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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뮤지컬

배우 강기둥, 창작뮤지컬 '쇼맨'서 괴짜노인 변신

한계 없는 연기력! 새로운 변신 기대 UP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한계 없는 연기력의 배우 강기둥이 창작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이하 ‘쇼맨’) 초연에 참여한다.

 

오는 3월 29일 국립정동극장에서 개막하는 창작뮤지컬 ‘쇼맨’은 냉소적인 속물 청년이 우연히 과거 어느 독재자의 대역배우였다는 괴짜 노인의 화보 촬영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사회와 이데올로기 안에서 주체성을 상실한 개인의 삶과 회복을 그린 블랙코미디 뮤지컬 작품이다.

 

강기둥은 극중 과거의 ‘네 번째 대역 배우’로 영광과 절망 사이에서 허우적대는 괴짜노인 ‘네불라’ 역을 맡았다. 특히 노인 연기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연극,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내공을 인정받은 강기둥은 맡은 배역에 따라 다양한 얼굴과 매력을 드러내는 변신의 귀재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배우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로맨스는 별책부록’, ‘더 킹 : 영원의 군주’, ‘사이코지만 괜찮아’,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그 해 우리는’ 등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강기둥은 오는 27일 폐막하는 연극 ‘언더스터디’의 제이크 역을 맡아 유머러스하면서도 때로는 진지한 눈빛으로 색다른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다양한 무대를 누비며 갈고 닦은 연기내공과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 다채로운 매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무대 위에서 배우 강기둥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연극 ‘언더스터디’에 이어 바로 뮤지컬 ‘쇼맨’으로 관객 앞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강기둥에 큰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는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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