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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광대: 소리꾼', 김하연 배우 노래와 열연 화제!

2월24일 개봉, 노래, 연기 안 되는 게 없는 배우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2월 24일 새개봉을 앞둔 영화 ‘광대: 소리꾼’에 출연한 어린이 배우 김하연이 심금을 울리는 노래와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처음 ‘소리꾼’으로 개봉했을 당시에도 어른 배우들 못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데 이어, 새로운 장면들과 이야기를 재정비해 새개봉하는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광대: 소리꾼’은 사람들을 울리고 웃긴 광대들의 이야기를 모두를 하나로 만든 우리의 소리와 장단에 맞춰 담아낸 작품이다.

 

소리꾼 학규와 그의 딸 청이는 사라진 아내 간난을 찾기 위해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동료들과 광대패를 만들어 가슴에 담은 흥과 한을 담은 소리로 서로와 민중들을 위로하며 희망을 찾아간다. 인물들의 이름처럼 영화의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요소로 심청전과 춘향전이 접목된 판소리가 등장한다.

 

두 이야기의 조합은 현실의 이야기와 섞인 새로운 설정으로 관객들을 더욱 흥미롭게 이끈다. 김하연 배우는 재해석된 캐릭터인 ‘청이’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의연한 모습을 선보인다.

 

감동적인 노래와 명연기로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과 같은 희망의 아이콘인 청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현실과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인 울림과 위로를 전한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김하연은 영화 ‘창궐’과 ‘82년생 김지영’ 등에 출연하고, 이번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박철민과는 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부녀 관계로 출연했고, ‘엉클’에서는 OST에도 참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하연에게 판소리를 가르친 아버지 학규 역의 명창 이봉근은 김하연이 절대음감을 지녔다고 극찬을 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김하연의 노래 장면이 늘어나 더욱 풍성한 들을 거리를 선사한다.

 

영화 ‘광대: 소리꾼’은 새개봉을 통해 북한을 포함한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 광대패의 발길을 따라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족의 사랑과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민초들의 강인함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공감과 위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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