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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현재와 미래, 경계를 넘어’ 선정된 작품 선보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13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연주회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문화저널코리아 = 김태희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인 ARKO한국창작음악제 양악부문 선정작품 연주회가 9일 오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양악부문 연주회에서는 지난 21년 6월 ~ 8월 동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공정성을 위해 가림막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다섯 작품이 연주된다.

 

특히, ARKO 한국창작음악제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많은 작품이 출품되고 있으며, 본심에 올라온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아 선정이 쉽지 않았다.

 

이번 작품 공모에서 선정되어 연주되는 작품은 김신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혼잣말7’과 김형준의 ‘하모니카 협주곡 하모니카 메모리얼’, 박준상의 ‘교향곡 제3번(2021)’, 엄기환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사방신’, 윤은혜의 ‘심연’이다.

 

고령의 연배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역작을 내놓으시는 박준상 작곡가의 관현악곡과 공모에 선정된 두 곡의 관현악 초연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관현악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재연 작품에는 두 곡의 협주곡이 연주되는데 하모니카 협주곡(협연 박종성)은 참신함과 함께 연주자간의 치밀한 소통이 돋보이는 작품이며, 피아노 협주곡(협연 박진형)은 관현악의 다양한 음색과 피아노 협주곡의 비루투오소가 풍부하다.

 

ARKO 한국창작음악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어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창작력과 개척정신이 반영된 참신한 작품들을 발굴하여 한국의 창작관현악의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건용을 추진위원장으로 위촉, 양악에서 국악을 망라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음악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ARKO 한국창작음악제 이건용 추진위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우리나라 관현악 작품의 창작과 연주에 크게 기여할 작품들을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양악부문 기획연주회를 시작으로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악부문 기획연주회가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가 적용되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이 진행되며, 추후 방역지침에 의하여 변동 될 수 있다.

 

공연은 전석초대이지만, 반드시 예약하여야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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