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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홍천군,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 본격 추진

퇴원 의료급여 수급자, 집에서 생활 편하게 통합 지원

 

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홍천군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입원 필요성이 낮으나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워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장기간 생활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다.


홍천군은 11월 3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효제요양병원과 연호요양병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협약은 대상자의 의료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의 의료관리를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효제요양병원과 연호요양병원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협력의료기관으로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퇴원 관련 의료지원 계획 수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입원 중인 대상자는 의료급여관리사와의 상담을 통해 퇴원 후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돌봄 계획(케어플랜)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퇴원을 준비할 수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수급권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만족도 높은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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