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한솔 기자 |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3년만에 다시 공개로 열리는 영화축제가 시작됐다. 영화축제를 기다려온 영화 팬들은 영화의전당 3,000 여석의 객석을 가득채웠다, 많은 관객이 마스크를 벗었다. 어둠이 깔리고 개막작인 이란 영화 ‘바람의 향기’가 스크린에 투사됐다. 부산에서 27번째 영화의 바다가 열렸다. 코로나19로 2020년, 2021년엔 행사가 축소돼 열렸다. 지난해의 경우 상영관 좌석 50%만 관객을 받았다. 올해는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면 행사 규모와 진행 방식이 코로나19 이전과 차이가 없다. 71개국에서 공식 초청된 영화 242편이 영화팬들과 만난다. 이날 개막식 개시는 레드카펫 행사가 알렸다. 국내외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영화의전당으로 입장했다. 홍콩 배우 양조위(60·량차오웨이)를 비롯해 국내 배우 문성근 송강호 박해일 정해인 정일우 김규리 변요한 옥택연 신하균 한예리, ‘타이타닉’(1997)과 ‘아바타’(2009)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제작자 존 랜도 등이 관객 환호를 받으며 행사장으로 들어왔다. 이후 지난 5월 7일 세상을 떠난 배우 강수연에 대한
문화저널코리아 정의준 기자 | 6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경아의 딸'이 메이킹 스틸을 공개했다. '경아의 딸'은 세상을 믿지 않는 경아와 세상에 지고 싶지 않은 연수가 지우고 싶은 사건을 겪으며 어긋나고 또 기대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단편으로 청룡영화제부터 미쟝센단편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등을 휩쓴 신인 기대주 김정은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킹 스틸에는 어느 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작품에 임하고 있는 배우 김정영, 하윤경의 모습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엄마 경아 역을 맡은 배우 김정영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고, 다양한 작품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베테랑 연기파 배우이다. 이번 '경아의 딸'에서는 존재조차 몰랐던 딸 연수의 전 남자친구가 보낸 동영상으로 인해 연수와 갈등을 빚고 상처를 안기는 엄마 경아 역을 맡아, 신중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감정의 소용돌이가 솟구치는 내면을 보여주기 위해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는 스틸과, 영화에서 경아에게 큰 깨달음을 주는 순간인 PC방 장면을 준비하며 김정은 감독과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 스틸은 '경아의 딸'에서 저력 있는 연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기자 | 지난 5월 25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는 영화 '안녕하세요'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그린 갓생 휴먼 드라마.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다채로운 배우들의 환상적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배우 김환희, 유선, 이순재가 세대를 뛰어넘는 친근한 모습을 선보이며 세 사람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짐작게 한다. 이어 호스피스 병동의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스러운 부부 케미를 뽐낸 배우 이윤지, 오동민이 현장에서도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며 기분 좋은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CGV 골든에그지수 93%, 네이버 영화 평점 9.05점을 기록하면서 개봉 2주차에도 실관람객들의 호평 리뷰가 끊임없이 쏟아지며 N차 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은 "대사 맛집! 엔딩 맛집! 연기 맛집!"(깡**, 롯데시네마), "모두가 주인공인 영화. 우리의 이야기"(hmy7****, 네이버 영화), "오랜만에 본 힐링 영화.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기자 | 목숨을 건 죽음의 베팅으로 새로운 갬블 액션의 탄생을 알릴 영화 '히든'에서 거침없는 카리스마 ‘정해수’ 역에 배우 정혜인이 주연을 맡아 관객들의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히든'의 주연 ‘정해수’로 분한 배우 정혜인은 친구의 복수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는 여성 정보원을 맡아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지금껏 본적 없는 갬블 액션 캐릭터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히든'은 도박판 거물 '블랙잭'을 쫓아 60억이 걸린 포커들의 전쟁에 목숨까지 올인한 여성 정보원의 갬블 액션 드라마. 배우 정혜인은 '여고괴담5-동반자살'로 스크린 데뷔를 하며 [닥터 이방인], [가족을 지켜라], [저글러스], [끝까지 사랑], [시지프스: the myth]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내공을 쌓고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드라마 [루갈], [저글러스], [여타짜] 등에서 화려한 액션과 숏컷을 선보이며 중성적인 캐릭터로 남자보다 잘생긴 ‘잘생쁨’ 여배우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강력한 드리블과 슛팅, 스피드까지 갖춘 실력으로 시즌 통틀어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기자 | 5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화제작 '범죄도시2'가 눈을 뗄 수 없는 1차 공식 스틸 13종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범죄도시2' 1차 공식 스틸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의 치열한 추적과 강렬한 빅매치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먼저 다시 돌아온 ‘마석도’의 변함없는 카리스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범죄자를 인도받기 위해 ‘전일만’(최귀화) 반장과 함께 베트남으로 향한 모습부터 마침내 조우한 ‘강해상’과의 통쾌한 액션 빅매치까지, 이번에도 나쁜 놈들을 싹 쓸어버릴 괴물형사의 완벽한 컴백이 기대를 높인다. 최강 빌런 ‘강해상’ 역시 ‘마석도’에 버금가는 압도적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외에서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무자비한 모습은 물론, 섬뜩한 눈빛의 비주얼만으로도 쉽지 않은 대결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특히 공개된 사진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배우들의 아우라는 '범죄도시2'만의 색깔을 드러내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기자 | 여성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은 웰메이드 드라마 '사랑 후의 두 여자'가 바로 오늘 4월 25일(월)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 극장 관객들과 만난다. 항해사 남편의 죽음 이후 진실을 묻기 위해 도버 해협을 건너 프랑스의 쥬느를 만나게 된 영국의 메리, 사랑의 불꽃이 꺼지고 새로운 삶을 맞이한 두 여성의 인연을 그린 드라마 '사랑 후의 두 여자'가 4월 25일(월) 바로 오늘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와 홈초이스, Seezn, U+모바일tv, 스카이라이프, wavve, 네이버 시리즈 온, TVING, 구글 플레이,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수상을 시작으로 영국 독립영화 시상식 6관왕, 영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트로피까지 품에 안은 여성 영화 걸작 '사랑 후의 두 여자'는 스크린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차세대 거장 알림 칸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화제작이다. 각각 영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 조안나 스캔런과 나탈리 리샤르가 사랑을 위해 종교를 바꾼 영국 여자 ‘메리’와 사랑을 위해 결혼을 포기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기자 | 오는 3월 개봉을 앞둔 김동완 주연의 디지털 범죄 스릴러 'B컷'이 소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티저 예고편에 이어 충격적 스캔들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B컷'은 일명 탐정까기로 한탕을 꿈꾸던 스마트폰 사설수리업자 승현이 유력 대선후보의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디지털 범죄 스릴러.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선거 활동을 하고 있는 태산(김병옥)과 그의 아내 민영(전세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스마트폰 사설 수리업자 승현(김동완)을 찾아 핸드폰 복구를 맡기는 민영의 모습과 함께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B컷을 설명하는 승현과는 반대로 그 컷이 자신에게는 A컷이라는 민영의 대사가 핸드폰 속에 숨겨진 데이터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민영이 맡긴 핸드폰 속 데이터를 세상에 알리려는 승현과 그로 인해 검정 양복 무리에게 쫓기는 모습이 긴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그 B컷 치명적이어야 될 거예요”라는 대사는 B컷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을 예상케 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한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B컷'은 탐정까기라는 현실밀착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제7회 영화제 주빈국으로 ‘스위스 – 알프스’를 선정하고 17편의 스위스 영화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매년 산맥에 위치한 국가를 선정하고, 그 나라의 영화와 문화, 그리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소개하는 주빈국 프로그램은, 2018년 히말라야-네팔을 시작으로 알프스-오스트리아, 록키-캐나다에 이어 올해는 알프스-스위스를 주빈국으로 선정했다. 알프스 산맥은 스위스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험준한 산맥을 따라 다양한 산악 스포츠와 관광산업이 존재하고 여러 산악인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알프스-스위스’ 영화프로그램은 이들의 산악영화 뿐 아니라, 스위스 인구의 30%인 이민자와 원주민의 문화가 봉합된 환경, 정치, 자연, 가족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17편의 스위스 영화들을 소개한다. 여성 최초 마테호른 등정에 성공한 루시 워커를 연구하는 역사학자 마리-프랑스 핸드릭스의 등반 오마주 이야기 <루시 워커를 따라서>, 2020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을 받은 요나스 울리히 감독의 <토요일의 사람들>, 새로운 형식의 애니메이션 <아버지와 딸>,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K-POP 아이돌을 꿈꾸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 '아이돌레시피'에서 극중 아이돌 그룹 ‘벨라’의 멤버인 배우 김소희, 배우희, 김나현이 기존 가수 활동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POP 아이돌을 꿈꾸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영화 '아이돌레시피'에서 아이돌 그룹 ‘벨라’의 멤버인 여배우 김소희, 배우희, 김나현이 스크린에서도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화제다. '아이돌레시피'는 해체 위기에 놓인 무명 아이돌 그룹 '벨라'와 이들을 다른 회사에 팔아 넘기려는 매니저가 깊은 갈등 끝에 한 팀이 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춘 뮤직 드라마 영화. 먼저, 벨라의 에이스이자 보컬 천재로, 벨라의 위기 순간 라이벌 L사의 러브콜을 가장 먼저 받아 시기와 야유를 한 몸에 받는 메인 보컬 송지안 역을 김소희가 맡아 열연했다. 이번 영화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실력파 가수로 등장하는 그녀는 차갑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캐릭터로, 뛰어난 실력파의 모습을 보이며 매력을 선사할 예정. 걸그룹 ‘엘리스’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기자 | 명창 정상희 주연의 판소리 영화 '곡녀'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 민족 고유의 장례 문화인 ‘상여소리’를 명창 정상희의 목소리로 전하는 영화 '곡녀'는 곡(哭)으로 연명하는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순애보를 그린 판소리 영화. 영화 '곡녀'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인 명창 정상희 주연으로, 우리 선조들의 혼과 얼이 담긴 장례 음악인 ‘상여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판소리 영화이다. ‘상여소리’란 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며 상주 대신 울어주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로,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가사로 진행되지만 그 근본에 애도의 정서가 깔려 있다는 점에서는 모두 동일하다. 영화 '곡녀'는 명창 정상희의 목소리를 통해 ‘상여소리’를 담아내어 삶과 사랑, 애환을 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창 정상희는 영화 '곡녀'의 ‘산이’로 분해 완성도 높은 소리와 연기를 보여줄 뿐 아니라, 직접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행복한 얼굴의 ‘산이’와 그녀의 가족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사랑과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기자 | 언론시사회 이후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전 세대 관객들을 위로할 힐링 무비로 떠오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 김동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두 사람의 특별한 호흡을 예고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수식이 가득한 낡은 칠판 앞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탈북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과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를 담아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만의 아지트인 과학관 B103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배워가는 ‘이학성’, ‘한지우’의 모습은 교실 밖에서 펼쳐질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이학성’이 ‘한지우’에게 건네는 듯한 “정답보다 중요한 건 답을 찾는 과정이다”라는 카피는 수학을 넘어 인생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는 이번 작품의 메시지를 짐작게 한다. 최민식과 김동휘의 신선한 만남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기자 | 동물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 나아가 ‘동반’의 화두를 던지는 정재은 감독의 4번째 도시 아카이빙 프로젝트 '고양이들의 아파트'가 3월 17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고양이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접근과 주제의식으로 도시 생태 문제를 모색하고 성찰해온 정재은 감독의 4번째 다큐멘터리다. 2001년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한 이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재은 감독은 특히 '말하는 건축가'(2012), '말하는 건축 시티: 홀'(2014), '아파트 생태계'(2017) 건축 3부작 다큐멘터리를 통해 도시와 공간 속 삶을 꾸준히 다뤄왔다.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사려 깊은 촬영과 섬세한 연출을 통해 고양이를 인간과 동등한 동반의 관계로 위치시킴으로써 도시 생태 문제에 대한 다른 시선, 다른 질문, 다른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작품이다. 영화 속에서 펼쳐진 아파트 단지 내 생태계의 모습은 동물과 인간의 공존과 공생의 화두가 이제 선택이 아닌 당위이며, 한발 더 나아가 함께 길을 가야 하는 ‘동반(同伴)’의 관계임을 일깨워준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느린 템포의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기자 |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를 꺼려했던 기타 기능공 ‘재춘’이 부당 해고를 당한 뒤, 문학,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문화 연대를 통해 복직 투쟁하는 모습을 그린 노동-예술 다큐멘터리 영화 '재춘언니'가 오는 3월 31일 개봉을 확정 짓고 투쟁 마지막 날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재춘언니'는 '깔깔깔 희망버스', '나쁜 나라', '시 읽는 시간' 등 꾸준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이수정 감독의 신작으로, 13년간 이어진 국내 최장 투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콜트·콜텍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재춘언니'는 2020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비프메세나상(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2020년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집행위원회 특별상(장편경쟁 부문)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나며 “임재춘이라는 사람의 성정과 매력에 기대어 그에게 보내는 지지와 환대의 표현이자 그를 향한 우정의 영화”(서울독립영화제, 정지혜 예심위원), “한국 다큐멘터리의 전통적인 시네마베리테 형식이 지닌 강한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작품”(춘천SF영화제,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리터칭 기자 | 세밀하고 미니멀한 스릴러로 전에 없던 가족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이 남매로 찰떡 호흡을 맞춘 배우 안소요, 이강지의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이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배우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축복의 집'은 밤에는 공장에서, 낮에는 식당에서 쉼 없이 일하며 살아가는 ‘해수’가 어느 날 일을 쉬고 수상하고 비밀스러운 계획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박희권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다. 공개된 배우 코멘터리 영상에는 ‘해수’ 역 배우 안소요와 ‘해준’ 역 배우 이강지가 출연해 ‘현실 남매’의 케미스트리를 빛냈다. 두 배우는 '축복의 집'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 답했다. 안소요는 “정말 무거운 소재인데 인물에게서 떨어져 담담하게 그려내는 그 연출 스타일이 좋았다”라며 영화의 사려 깊은 시선을 인상적으로 꼽았다. 이강지는 “두려움도 좀 컸던 것 같다. 하지만 평상시에 생각해 보지 않은 스토리라는 점에서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기자 | 연우진, 지안, 조성하의 압도적인 열연으로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아트 디자인 플랫폼 컬처플과 함께 진행한 팬아트 공모전에 수많은 금손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팬아트 공모전은 2월 9일부터 개봉일인 2월 2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수많은 금손 작가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개성으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명장면을 표현해냈다. 시대의 금기를 넘어선 위험한 유혹에 휩싸인 ‘무광’과 ‘수련’의 아슬아슬한 설렘을 담은 황홀한 비주얼의 키스신부터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쥔 ‘사단장’의 등장과 함께 점점 파극으로 치달아 가는 세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비주얼의 팬아트들은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을 돋보이게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모티브로 자유롭게 진행된 공모전에는 ‘국민을 위해 복무하라’라는 컨셉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공략한 대선 패러디 팬아트까지 등장해 재치 만점 유쾌한 매력까지 놓치지 않는다. 이렇듯 다양한 개성을 지닌 금손 팬들의 열띤 참여 릴레이가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