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아시아 최고의 영화 축제인 제 3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해 눈부신 순간을 선사했다. 이날 손예진은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Boucheron)의 오피 허밍버드 링과 이어링을 착용해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이트 골드와 핑크 골드, 다이아몬드로 완성된 오피 허밍버드 링과 이어링은 모거나이트 위에 장식된 벌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날개가 돋보이는 벌새는 빛과 어우러지며 모거나이트의 깊고 매혹적인 색감을 돋보이게 한다. 한편 손예진 배우는 지난 17일 개막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그가 출연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어쩔수가없다'는 삶에 만족하던 25년 경력 제지 전문가 만수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조승희가 숏드라마 새 얼굴로 활약한다. 조승희는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오리지널 숏드라마 '수지, 수지'에 출연한다. 완벽한 삶을 누리던 '오수지'(오정연) 앞에 과거의 진실을 품은 '정수지'(조승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욕망과 복수의 그림자 속 두 여인의 대결이 시작된다. 공개된 포스터 속 조승희는 배우 오정연과 마주보고 있다. 강렬한 표정과 깊이있는 눈빛이 분위기를 압도했다.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내연녀'라는 문구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조승희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지난해 첫 연극 '임대아파트'에서 청춘을 대변했는데, '수지, 수지'에선 악녀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수지, 수지'는 16~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국내외 관계자와 바이어들에게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다음 달 7일 네이버TV와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공개했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잘파세대를 대표하는 16세 천재 아티스트 진초이(ZIN CHOI)가 한국 가수 최초로 Bose & NME의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인 C25 믹스테이프 아티스트에 선정돼 신곡 ‘microGIANT(마이크로자이언트)’를 선보인다. 진초이의 ‘microGIANT’가 수록된 C25 믹스테이프는 오는 19일 전 세계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시 발매된다. C 시리즈 믹스테이프는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Bose와 영국을 대표하는 음악 매거진 NME가 매년 떠오르는 신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글로벌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지난해에는 제66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레이베이(Laufey),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롤라 영(Lola Young) 등이 참여했다. 올해는 ‘Ordinary’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알렉스 워렌(Alex Warren),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프로듀싱한 밴드 파셀스(Parcels)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의 참여가 결정됐다. 이 컴필레이션에 한국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것은 K팝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와 더불어 진초이가 최초다. 올해 16세가 된 진초이는 작사, 작곡,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 전통음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온 김희선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 최근 개막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난계악학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악과 월드뮤직 전문가로서 학문적 연구와 현장 활동을 아우르는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으로서 축제를 세계적인 음악 교류의 장으로 이끌었으며, 국제전통음악학회 동아시아음악연구회장(ICTMDMEA chair)을 맡아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시상식에서 김 위원장은 "이번 상은 전통음악의 세계화에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과 홍보를 통해 한국 전통음악이 해외 무대에서 더 널리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난계악학대상'과 '난계악학 공로상'은 세종 시대의 음악가 난계 박연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국악 발전에 기여한 학자 및 예술가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1997년 제정된 이래, 국악 분야의 연구자와 연주자, 교육자들이 주요 수상자로 선정되어 왔다. 올해 공로상
문화저널코리아 엄성운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가 2025년 10월 18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본 행사는 영화와 문화를 후원하는 동시대적인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 개최하고, 글로벌 하우스 '샤넬(Chanel)'이 후원하여 아시아 영화의 미래와 가능성을 함께 조망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시아스타어워즈’는 매년 아시아 각국의 뛰어난 영화인들을 초청해 작품성과 개성을 조명하며, 한국 영화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아시아 영화인들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는 축제로 성장해왔다. 올해 역시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영화와 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며 자리를 빛냈다. 국내외 정상급 배우와 감독 총출동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병헌, 박보영, 이수혁, 한예리, 고윤정, 김신록, 전소니, 이유미, 홍경, 신예은, 로운, 유태오, 수현을 비롯해 아시아와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배우 **저스틴 민(Justin Min)이 참석해 글로벌 시선을 모았다. 또한 한국 영화계의 거장 정지영 감독,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하프시코드라는 악기는 오랜 시간 서양 음악사의 심장부를 지켜왔지만, 오늘날 무대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존재다. 오는 10월 2일(목)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송은주 하프시코드 독주회는 바로 이 악기를 중심에 두고, 바로크 음악의 정수와 그 협연적 아름다움을 보여줄 드문 무대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하프시코드를 사랑한 바흐, 그 협주곡들 II"이다. 하프시코드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하며 빚어내는 선율은 단순한 고전의 재현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생생히 살아 있는 음악적 언어를 증명한다. 송은주는 하프시코드 솔리스트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해석력을 이번 무대에서 집약해 선보인다. 연주 프로그램에는 엘리자베트 자케 드 라 게르(É.-C. Jacquet de La Guerre)의 Suite en re가 국내 초연으로 올려지며, 이어서 라모(Jean-Philippe Rameau)의 Suite en mi가 연주된다. 후반부에는 J. S.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4번과 제5번이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와 함께 연주된다. 이는 하프시코드가 단순한 반주 악기가 아닌 주체적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다가오는 가을,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무대에 러시아 음악의 열정과 서정이 두 대의 피아노를 통해 되살아난다. 피아니스트 김태정과 주희선이 준비한 듀오 리사이틀 'Russian Passion'은 20세기 격동의 러시아와 낭만주의의 정수를 담은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피아노 음악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1906–1975)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시대적 아픔과 개인적 고뇌를 음악으로 승화시킨 두 작곡가의 작품은, 오늘날에도 인간 존재의 근원적 감정과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김태정과 주희선은 이러한 음악의 내면을 두 대의 피아노라는 형식을 통해 입체적이고 장대한 스케일로 재현할 예정이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은 영화 닥터 지바고와 드라마 OST 등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곡이다. 그러나 그 화려한 선율 뒤에는 소련 시대의 불안과 아이러니가 깃들어 있다. 이어지는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Op. 6)은 젊은 작곡가의 실험적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재치와 환상이 교차하며, 마치 시대의 그늘 속에서도 삶의 생명력을 외치는 듯하다. 라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특별전 '오랑주리 –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 : 세잔, 르누아르'가 개막을 앞두고 9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 예술의전당 음악당 인춘아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과 오르세 미술관 관계자들이 직접 방한해 전시 의의와 기획 배경을 설명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나탈리 바게르-베르디에(오랑주리 미술관 부관장), ▲세실 지라르도(오랑주리 미술관 큐레이터, 전시 커미셔너), ▲스테파니 드 브라방데(오르세 미술관 국제전시 총괄) 등 프랑스 미술관 관계자와 함께 ▲김세연(예술의전당 예술협력본부장), ▲홍성일(지엔씨미디어 대표)이 참석해 이번 전시가 갖는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20일(토)부터 2026년 1월 25일(일)까지 110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프랑스 오랑주리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이 국내에 최초 공개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2016년 '오르세 미술관전' 이후 10여 년 만에 성사된 대규모 프랑스 국립 미술관 특별전으로, 예술사적 가치를 지닌 걸작들을 한국에서 직접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9월 18일 데뷔 기념일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 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 장애인, 자립 준비 청년, 독 거 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장애인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하트-하트재단’,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됐다. ‘한국장애인재단’ 기부금은 장애인 지원,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기부금은 난 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 지원, ‘하트-하트재단’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한국취약노인지원재 단’ 기부금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추석을 맞은 취약 노인들에게 필요 물품을 제공 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자신의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뜻깊은 날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 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다. 올해 3월에는 경상권 일대의 대형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 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고, 어린이날에는 아동·청소년을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오는 9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클래식 작곡가의 삶과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렉처 콘서트 ‘컴포저 하이라이트’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 음악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인다. 브람스의 작품 중에서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 세계를 해설과 연주를 통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을 깊이 있게 조명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컴포저 하이라이트(Composer Highlight)’ 시리즈가 9월에는 독일 낭만주의 거장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를 주제로 펼쳐진다. <브람스의 조각>이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이번 공연은 브람스의 주요 작품들을 직접 감상해 보고 강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렉처 콘서트이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작품 속에 담긴 작곡가의 삶과 예술적 고뇌를 이해하는 교양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제안한다. 무대에서는 브람스의 작품 중에서도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를 위해 쓰인 곡들을 감상한다. 또한 이 세 악
문화저널코리아 양영철 기자 | 도서출판 미다스북스가 힐링 소설 『고래집』을 출간했다. 책은 동화의 언어를 빌려 어른의 상처와 회복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고단한 일상에 지친 독자가 책장을 넘기는 순간, 바닷속 고래의 집이라는 환상적 공간으로 들어가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단편 소설집 『고래집』은 짧은 이야기들이 모여 하나의 긴 여정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각 에피소드는 독립적인 동화처럼 읽히지만, 전체적으로는 인간 내면의 결핍과 화해라는 주제를 관통한다. 글은 간결하고 서정적이어서 아이도 쉽게 읽을 수 있지만, 문장 속에는 어른만이 이해할 수 있는 삶의 상징과 철학이 숨어 있다. 책에는 「카메라」, 「고래집」, 「쥐꼬리」, 「금강령」 네 편의 단편이 실렸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무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공통적으로 인간의 내면과 세계의 균형을 탐색한다는 주제를 품고 있다. 낡은 카메라와 노신사의 대화, 왕과 후계자의 갈등, 금강산의 신령들이 등장하는 환상적 장면까지 이야기는 일상의 사소함에서 역사적 무게, 신화적 상상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이는 사물과 전통, 권력과 시간, 자연과 인간이라는 층위를 오가며 결국 “삶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케이팝로드 콘서트-골든보이스’가 1차 티켓 매진으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의 2차 티켓 판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을 포함해 9월 17일 오픈했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케이팝로드가 선보이는 ‘케데헌(K-POP DEMON HUNTERS)’ 콘셉트를 접목한 무대가 함께 펼쳐진다.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골든(Golden)’, ‘테이크다운(Take Down)’, ‘유어아이돌(Your Idol)’ 등 케데헌 세계관을 담은 곡들을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소향, 2PM 준케이, 김기태, 브브걸, 먼데이 키즈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여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케이팝로드 측은 "콘서트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좌석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이는 팬들이 케이팝로드가 제시하는 새로운 팬덤 문화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팝 로드콘서트 - 골든보이스'는 오는 9월 27일 유네스코도시 이천도자기마을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케이팝 로드콘서트의 사전 프로모션이 오는 9월 18일(목)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한국 여성전용 공연의 시초로 꼽히는 **미스터쇼(Mr.SHOW)**가 4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와, 뜨거운 열기 속에 이번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14년 초연 이래 “관능적이면서도 유쾌하고 건강한 무대”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수많은 여성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미스터쇼는,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27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여성전용 공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귀환 무대에서도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현장감과 에너지, 그리고 남성 퍼포머들의 매혹적인 무대 연출은 여전히 강력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여성 관객들이 마음껏 즐기고 해방감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하며 공연의 가치는 더욱 확장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최근 “엄마, 딸, 손녀”가 함께 관람하는 3대 여성 관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미스터쇼가 단순히 관능적 퍼포먼스를 넘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여성들의 건강한 소통의 장이자 특별한 문화 경험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관계자는 “미스터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여성 관객들에게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가수 예린이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예린은 지난 15일과 1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Awake(어웨이크)’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예린은 러블리한 매력과 록시크 무드가 어우러진 스타일링으로 화사한 비주얼 속 시크한 아우라를 발산한 것은 물론, 기타를 품에 안은 모습으로 록스타를 연상케 하며 신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Awake’는 강렬한 록 사운드 위 예린만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가 더해져 감성과 에너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곡이다. 특히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리스너들에게 만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궁무진한 콘셉트 소화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 여정을 걸어가고 있는 예린. 매 컴백 색다른 매력의 음악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만큼,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예린의 ‘Awake’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이자 EMK뮤지컬컴퍼니의 열 번째 창작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출연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초연을 앞둔 <한복 입은 남자>는 유럽 뮤지컬의 무대 미학과 한국적인 정서를 아우르는 동시에, 신분의 한계를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간 장영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의 관객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히스토리와 상상력이 결합된 독창적 서사와 조선, 이탈리아,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공간적 구조를 바탕으로, 1막은 조선, 2막은 유럽을 무대로 삼아 마치 전혀 다른 두 공연을 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조선시대 경복궁 근정전의 웅장함과 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화려함이 교차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사극의 미학과 유럽식 대서사극을 결합한 차별화된 무대 미학을 선보인다. 또한 작품은 모든 배역을 1인 2역으로 구성해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구조 속에서 사회의 모순과 인간 군상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 배우들은 상반된 인물을 동시에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의 천재 과학자 영실과 비망록의 진실을 추적하는 학자 강배 역에는 박은태,
문화저널코리아 = 조정일 기자 |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가운데 끊임없이 추구해온 한국 미술계의 아트페어가 오는 9월 1일 ~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K-아트페어로 열린다. 코엑스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10.11.12층)에서 열리는 K-ART FAIR는 82개 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유명 작가 원작을 포함 미술작품 약 2,000점을 소개한다. 또한 특별전으로 20~30대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TOP 6 작가와 K-ART POWER 9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중 TOP 6 작가는 6백만 회원의 와디즈와 펀딩을 통해 작가를 홍보하고 작가의 원작과 한정 에디션 판화를 제작해 아트페어 오픈 전 사전 판매가 진행되며, 세계 미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작가의 발판을 만들어주고자 한다. 그 외, 순정 맨 작품으로 미소를 일으키는 김원근 조각 특별전과 미술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작가 탄산(TANSAN) 특별전도 펼쳐진다. 세계 미술시장의 통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된 K-아트페어는 "글로벌 탑 아트페어 ‘프리즈’와 국내 최대 국제 아트
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배우 이서환 인터뷰를 마련했다. 촬영 : 김한솔,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 촬영 : 이상수, 편집 : 이상수
문화저널코리아 = 이상수 기자 |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
문화저널코리아 = 아르디 이안 기자 |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공원 내 특설무대와 일원에서 ‘2022 양산 월드 힙합댄스 경연대회(World hiphop Avengers 2022 in YANGSAN)’가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보이 곤조와 너리원의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 힙합 분야의 특성화된 양산시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예술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