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해외 배급사인 (주)화인컷에 따르면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서 홍상수 감독의 <수유천>의 김민희 배우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홍상수 감독 신작 32번째 작품 <수유천>: (BY THE STREAM) ㅣ 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 ㅣ 제작실장: 김민희 ㅣ 동시녹음: 서지훈 ㅣ 제작부: 김혜정ㅣ출연: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ㅣ제작: (주)영화제작전원사 ㅣ 국내배급: (주)영화제작전원사, (주)콘텐츠판다 ㅣ 해외배급: (주)화인컷
<수유천>은 <우리 선희>(2013, 감독상 수상),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황금표범상 대상, 최우수 연기상(정재영 배우)), <강변호텔>(2018, 최우수 연기상(기주봉 배우))에 이어 4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다.
김민희 배우는 홍상수 감독의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데 이어 해외 주요 영화제에서 다시 한번 수상을 하게 되었다.
<수유천>에는 김민희 배우 외에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다수 출연해온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배우 등이 참여했다.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김민희 배우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수유천>은 오는 9월에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