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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 8월 2일 개막식!

배우 공민정, 류경수 사회, 위댄스 축하공연

문화저널코리아 이상우 기자 |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한여름 밤의 시네바캉스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오는 8월 2일 저녁 7시에 열릴 개막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예고했다.

 

한여름 밤 야외에서 펼쳐지는 힐링 시네마 제26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월 2일 본격적인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스물여섯 번째 개막식은 8월 2일 금요일 저녁 7시 강릉시 정동초등학교 운동장(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1055)에서 개최되며 배우 공민정과 류경수가 사회를 맡아 영화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여기에 독보적인 인디밴드 ‘위댄스’가 선보일 개막 축하공연 역시 기대되는 포인트 중 하나다.

 

올해는 지난 일 년간 제작된 한국의 독립영화 중 엄선한 단편 22편, 장편 2편 총 24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장편영화, 이미랑 감독의 '딸에 대하여'와 남궁선 감독의 '힘을 낼 시간'을 비롯해 서새롬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위밍', 임지선 감독의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 박세영 감독의 '땅거미' 등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으로 다채로운 주제와 서사로 꽉 찬 라인업에 예비 관객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2019년부터 매해 배리어프리 자막을 제작해 모두를 위한 영화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개막식과 GV에는 문자통역이 함께하고, 농인 부모의 자녀로 구성된 모임 ‘코다피플’이 진행하는 수어통역 역시 별도의 LED스크린으로 제공되어 장벽 없는 힐링 시네마를 지향한다.

 

또한 영화제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역시 시선을 모은다. 직접 쓴 엽서를 영화제 직후 또는 1년 후 받아볼 수 있는 ‘별밤우체국’, 당일 상영작품 중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를 선정하는 관객상인 ‘땡그랑 동전상’ 등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되어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영화제 이용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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