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재꽃', '스틸 플라워'를 연출한 독립영화 씬의 독보적인 씨네아스트 박석영 감독의 신작 '샤인'이 7월 개봉을 확정 지으면서 1차 보도스틸을 공개한다.

'들꽃', '스틸 플라워', '재꽃', '바람의 언덕' 등을 연출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려온 씨네아스트 박석영 감독의 신작이자 다섯 번째 장편 '샤인'이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1차 보도스틸 4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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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은 할머니를 떠나보내고 혼자가 된 열여섯 살 ‘예선’(배우 장해금) 앞에, 엄마에게 버려진 여섯 살 ‘새별’(배우 송지온)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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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6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개막작 선정 및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페스티벌초이스 장편 부문에 초청되며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삶 속에 교차하는 빛과 어둠, 차가움과 따뜻함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감싸 안는 시선이 미덥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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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외로움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덤덤히 풀어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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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샤인'의 1차 보도스틸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 속 열여섯 ‘예선’(배우 장해금)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가 된 ‘예선’이 ‘라파엘라 수녀’(배우 장선)와 ‘스텔라 수녀’(배우 정은경)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다시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 과정은 '샤인'이라는 제목 그대로 반짝반짝한 분위기와 함께 웃음 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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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깊었던 외로움의 시간에서 벗어나 행복 가득한 ‘예선’의 밝은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한편 어느 날 ‘예선’ 앞에 여섯 살 ‘새별’(배우 송지온)이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큰 전환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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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잃어버린 ‘새별’을 끝까지 지키고 싶었던 ‘예선’은 주변 사람들에게 ‘새별’을 자신의 조카라고 속이면서 돌봐 주게 되고, 수녀님들과 친구들 역시 이 말을 믿게 되면서 거짓말의 끝은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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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은 7월 개봉을 앞두고 ‘씨네마니또’를 통해 개봉 전 전국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씨네마니또’란 독립영화 제작/배급사인 ㈜인디스토리에서 진행하는 상영 프로젝트로 ㈜인디스토리가 준비한 독립영화들을 지역 커뮤니티 시네마를 통해 보다 더 많은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특별한 프리미어 상영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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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은 ‘씨네마니또’를 시작하는 첫 주자로서 개봉 전까지 다채로운 지역 상영과 GV 행사를 통해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1차 보도스틸 공개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화 '샤인'은 오는 7월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