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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프렌치 수프', 공복 챌린지 상영회 전격 결정

공복으로 절대 보면 안 되는 영화

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올해 극장에서 만나는 가장 로맨틱한 만찬을 담은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프렌치 수프'가 개봉일인 6월 19일, 영화 상영이 끝날 때까지 뛰쳐나오지 않고 용감하게 관람을 완수한 관객들에게 수프를 증정하는 ‘공복 챌린지 상영회’를 진행한다.

“공복으로 보면 큰일납니다”, “꼬르륵 소리 책임 못져요”, “관크 수준으로 배에서 소리가 납니다” 등 시사회와 프리미어 상영으로 먼저 '프렌치 수프'를 본 관객들의 리얼 후기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를 공복으로 관람할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공복 챌린지 상영회’는 개봉일인 6월 19일 오후 7시, CGV압구정에서 진행되며 저녁 식사를 대신하여 공복 상태로 극장을 찾을 관객들에게 수프 전문 브랜드 SOUPER(수퍼)의 토마토 바질 크림 수프를 증정한다.

아름답고 섬세한 미장센으로 담아낸 프렌치 퀴진의 향연으로 마치 4D처럼 맛과 향이 느껴지는 생생함을 선사할 '프렌치 수프'의 이번 ‘공복 챌린지 상영회’는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프렌치 수프'는 칸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유려한 미장센과 오감을 자극하는 장면들로 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입맛까지 돋우고 있다. “처음에 냅다 요리부터 시작하는데 소리랑 장면들이 넘 아름다와서 빠져들어서 봄”(X ****_001), “밥도 안 먹고 봐서 그런지 꼬르륵 소리가…”(왓챠피디아 김**), “두 시간 동안 아름다운 색감과 맛있는 음식들에 정신을 못 차렸네요”(X p****oliya__i_i), “밥 안 먹고 들어갔다가 뛰쳐나올뻔…. 진짜 황홀했다 또 보고… 아니 또 먹고 싶어요”(CGV 씨**), “음식 보는 것만으로도 티켓값이 안 아까웠다”(CGV pi**l94) 등 극찬 후기를 쏟아내고 있어 이목을 끈다.

'프렌치 수프'는 20년간 함께 요리를 만들어온 파트너 외제니와 도댕의 클래식 미식 로맨스 로, '그린 파파야 향기'로 제46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했던 트란 안 훙 감독의 신작이다.

트란 안 훙 감독은 제52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씨클로', 이병헌과 기무라 타쿠야, 조쉬 하트넷이 공동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던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등을 연출했으며, 이번 신작 '프렌치 수프'로 칸영화제에 금의환향해 감독상까지 수상, 빛과 색채의 미학을 보여주며 평단과 언론에게 ‘영화의 시인’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프렌치 수프'는 프랑스 대표 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브누아 마지멜이 각각 천재적인 요리사 ‘외제니’와 그녀의 파트너이자 미식 연구가 ‘도댕’으로 출연한 아름다운 시대극이다.

재료 준비부터 요리 과정까지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는 음식을 통해 두 인물의 심리와 미묘한 관계를 세심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트란 안 훙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특유의 수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수작이 다.

공복으로 영화를 끝까지 관람하면 SOUPER(수퍼)의 토마토 바질 수프를 제공하는 ‘공복 챌린지 상영회’ 진행을 확정한 '프렌치 수프'는 6월 19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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