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속초 0.1℃
  • 흐림동두천 1.0℃
  • 흐림춘천 2.6℃
  • 흐림강릉 1.3℃
  • 흐림동해 3.1℃
  • 서울 3.2℃
  • 인천 2.1℃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제주 10.7℃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양평 4.3℃
  • 흐림이천 3.7℃
  • 흐림제천 2.9℃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안 6.9℃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영화

영화 '축복의 집', 배우 코멘터리 영상 공개

"후반부...영화의 색깔 보여줄 것"

 

 

 

문화저널코리아 김유화 리터칭 기자 | 세밀하고 미니멀한 스릴러로 전에 없던 가족 영화의 탄생을 알리는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이 남매로 찰떡 호흡을 맞춘 배우 안소요, 이강지의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인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이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배우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축복의 집'은 밤에는 공장에서, 낮에는 식당에서 쉼 없이 일하며 살아가는 ‘해수’가 어느 날 일을 쉬고 수상하고 비밀스러운 계획을 처리해 나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박희권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다.

 

공개된 배우 코멘터리 영상에는 ‘해수’ 역 배우 안소요와 ‘해준’ 역 배우 이강지가 출연해 ‘현실 남매’의 케미스트리를 빛냈다. 두 배우는 '축복의 집'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 답했다.

 

안소요는 “정말 무거운 소재인데 인물에게서 떨어져 담담하게 그려내는 그 연출 스타일이 좋았다”라며 영화의 사려 깊은 시선을 인상적으로 꼽았다. 이강지는 “두려움도 좀 컸던 것 같다.

 

하지만 평상시에 생각해 보지 않은 스토리라는 점에서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영화에 대한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 하며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이강지는 기억에 남는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에 대해 “집중력이 약해졌던 현장에서 안소요 배우 덕분에 ‘와, 이렇게 연기해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적 있다”라며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어 안소요 또한 “(이)강지가 파이팅이 있어서 힘을 많이 얻었다”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안소요는 “해수와 해준이 나오지 않는 후반부의 한 장면이 있다.

 

'축복의 집'의 색깔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한다. 극장에서 보실 수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강지는 “감정을 누르던 해수가 처음으로 감정을 내비치는 장면”을 꼽으며 영화에 담긴 감정 신을 기대하게 했다.

 

삶과 죽음을 밀착해 보여주며 새로운 고민거리와 깊은 여운을 남기는 웰메이드 리얼리티 영화 '축복의 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배너

CJK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