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에 유일한 공연장인 인사아트홀의 안수현 관장을 만나다.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 각종 기념품점, 음식점이 즐비한 대한민국 1등 쇼핑 관광지에 당연히 자리 잡고 있어야 할 공연 문화가 없다.아니 미약하다.
‘헬로 스트레인저’ 공연을 소개한다면.. ‘헬로 스트레인저’는 올해 7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사아트홀 대극장에서 한국초연으로 무대에 올리는 <극단 낯선사람> 작품으로 버라이어티 비쥬얼 퍼포먼스 작품입니다.
<극단 낯선사람>은 2018년 스물아홉 살 아홉 명의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금액으로 대형버스를 구입, 침대칸으로 개조하고 무대 셋트를 싣고 직접 운전하며 5개월에 걸쳐 유라시아를 횡단, 마주한 각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젊은이의 도전과 패기를 바탕으로 세계 공연 유랑을 한 젊은 극단입니다.
<극단 낯선사람>은 요즘 보기 드문 젊은이의 패기와 도전정신을 실천적으로 보여주었기에 사람들의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2019년 핫한 화제의 극단으로 떠올라 그 들이 선보일 공연에 기대가 큽니다.
‘난타’, ‘점프’에 이어 차기 한국 대표 퍼포먼스 극단으로 기대되고 있는 <극단 낯선사람>의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공연은 2018년 러시아, 독일, 폴란드, 영국 에든버러에서 호평을 받고 귀국, 이번 7월에 이 곳 인사아트홀에서 새로운 버전으로 각색되어 한국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제 자신이 클래식 성악과 공연예술, 문화콘텐츠를 전공했고 다양한 장르의 기획 프로듀서 경험과 교수로서 뮤지컬, 실용음악을 가르치며 다양한 장르의 제자들과 후배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전통 장르의 작품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입히는 과정에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장르 융복합을 시도하려 합니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과학이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과학’인 작품! 예술을 창작하는 데 있어서 예술 이외의 다양한 장르와의 컬래버레이션 그리고 나아가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 과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문화공연상품을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인사아트홀을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성결대학교 교회음악과 성악전공 학사
단국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석사
고려대학교 문화컨텐츠 박사 수료
전)세한대학교 뮤지컬학과 겸임교수
현)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공연예술학과 겸임교수
현)인사아트홀 관장
문화와 예술 매거진 대표, KBS, MBC 주최 한기범 희망나눔 농구올스타전 공연기획 프로듀서, 뮤지컬 <풋루즈> 프로듀서, KBS탑밴드 심사위원, 영화 <주인없는 꽃-어우동> 음악 슈퍼바이저,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예술단 월드뮤직팀 감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