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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5월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감동과 웃음,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문화저널코리아 = 서울] 김영일기자 = 비극적 스토리의 소재가 되었던 ‘사랑의 묘약’은 도니제티의 작품 속에서 사랑의 삼각관계와 만나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만들고, 등장인물들 간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많은 웃음과 해피엔딩의 결말을 가져온다.  

도니제티 명작 중 하나이며 그의 희극적 천재성을 발휘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 전통 벨칸토 오페라의 멜로디와 기교를 가지고 이전 이탈리아 희극 오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독창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오는 5월 17일(금)~19일(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이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 그리고 윈드발레단이 함께하는 (사)글로리아오페라단의 연주로 펼쳐진다.

작곡가 도니제티(G. Donizetti) 대표작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은 183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에서 매년 공연되는 대표적인 낭만주의 오페라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지닌 이탈리아 오페라 부파(희극 오페라)로 서정적인 작품이며, 그 유명한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오페라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유럽 오페라계 중심에 서 있는 오페라 전문 지휘자 마르코 발데리(Marco Balderi)와 도니제티 오페라의 귀재 프란체스코 벨롯또(Francesco Bellotto)의 연출을 통하여 특별한 무대를 펼친다.
프란체스코 벨롯또 연출은 도니제티에 대한 20여 년의 연구와 공로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50여 곳의 오페라극장에서 도니제티 오페라를 150회 이상 연출하고, 도니제티 세계비평가협회 위원이며 이탈리아 베르가모 도니제티 생가에 있는 박물관 관장, 도니제티 오페라극장 예술감독 겸 극장장과 축제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세계오페라극장에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리나 바이안츠(Irina Ioana Baiant) (아디나 역), 테너. 알렉산드로 루치아노(Alessandro Luciano) (네모리노 역),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오디션에서 수십 대 일의 경쟁을 뚫고 아디나 역으로 출연하게 된 소프라노 손지수, 벨코레 역으로 바리톤 이규봉, 그 외 한국 정상 성악가들과 스태프들이 최고의 무대를 가지고 5월의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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