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

대구 달서구는 내달 3일 성서도서관에서 코미디 마술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 공연이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문화저널코리아]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중 하나다. 성서도서관이 지난 2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에 공연팀을 지원해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은 물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M.A.G.(Magic&gag)팀이 준비했다.

M.A.G.는 국제마술대회 챔피언 최효원과 코미디언 조래훈으로 구성된 팀이다. 콩트와 슬랩스틱 코미디, 참여형 마술 등으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착순 30명까지 신청 받으며 15일부터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소수 인원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와 우울감을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