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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

김창기∙안치환∙한영애 등 공연 활성화 기대!

대중음악 플랫폼 ‘사운드 프렌즈’ 7월 1일 오픈!

6월1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연계가 다시 활기를 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문화저널코리아]

 

특히 김창기, 안치환, 한영애 등 1970~90년대에 활발한 활동을 한 한국 대중음악의 거장 뮤지션들을 조명하는 ’아티스트 SOUND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중장년 층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6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 대중음악 콘서트 활성화 기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대중음악 공연장 입장제한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르면 14일부터 대중음악 콘서트 입장제한이 100명 미만에서 최대 4,000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한동안 침체됐던 대중음악 콘서트가 조만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1년 넘게 대다수의 공연이 무산되고 연기되면서 공연 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특히 뮤지션들과 공연 종사자들은 생계에 위협을 받아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으로 백신 접종에 따른 방역 완화를 내다보고 공연을 준비해온 콘서트 기획사들과 뮤지션들은 일단 안도하게 되었다. 아울러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생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해외에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없이 대형 대중음악 콘서트를 진행하는 실험을 하고 있고, 지난달 영국 O2아레나에서 열린 브릿어워즈가 마스크와 거리두기 없이 4,000명이 모여 오프라인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주요 타겟층이 40대 이상인 공연의 경우 백신 접종 경과로 인해 한층 안전한 공연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대중음악 플랫폼 사운드프렌즈가 진행하는 김창기, 안치환, 한영애 스토리 콘서트가 대표적인 예다.

 

# 김창기, 안치환, 한영애 아티스트 SOUND 프로젝트시작

 

공연 재개 움직임이 일면서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아티스트 SOUND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김창기의 스토리 콘서트 잊혀지는 것은 오는 820~21일 연세대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이어 안치환 스토리콘서트 ‘너를 사랑한 이유’가 8 27~28일 올림픽홀에서, 한영애 스토리콘서트 ‘불어오라 바람아’가 93~4일 연세대백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스토리콘서트는 노래 사이사이에 뮤지션이 토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넷플릭스 음악다큐 시리즈 ‘송 익스플로더’와 같이 노래를 만든 배경, 심경 등 뮤지션이 털어놓는 내밀한 이야기로 꾸며질 계획이다.

 

공연뿐 아니라 김창기 솔로베스트 아직도 복잡한 마음’(가제)과 함께 안치환 5, 한영애 라이브 아우성 LP도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또한 소장가치가 높은 아티스트 잡지, 굿즈 등도 제작될 예정이다.

 

# 1960~90년대 소중한 뮤지션들의 역사

 

아티스트 SOUND 프로젝트는 “우리는 왜 60~90년대 소중한 뮤지션들과 빛나는 음악창작자들의 역사를 잊고 있을까?”이란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1회성으로 소비되는 음악이 아닌 진정으로 가슴을 울리는 ‘지금, 여기, 우리의 노래'를 발견하는 벅찬 감동을 현장에서 함께 느끼는 건 어떨까요?”란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있다.

 

사운드프렌즈는 ‘아티스트 SOUND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데 있어, 미래한국 대중음악 명예의전당’ 후보선정 기준(대중음악계 데뷔 20년 이상)'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2007년 가슴네트워크&경향신문 선정) 등을 참고하고 있다.

 

#새로운 대중음악 플랫폼(크라우드펀딩+티켓예매) 사운드프렌즈 71일 오픈

 

김창기, 안치환, 한영애의 참여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티스트 SOUND 프로젝트‘는 사운드 프렌즈가 진행한다.

 

사운드 프렌즈는 ‘건강한 음악생태계 구현’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음악(Music for a better world)’을 지향하며, 오는 71일 오픈된다.

 

사운드프렌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크라우드펀딩과 티켓예매가 동시에 가능한 '대중음악 플랫폼‘으로, 공연에 이어 음반, 출판, 굿즈, 영상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티스트 SOUND 프로젝트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음악’이란 지향점 하에 한국에 ‘어덜트 컨템포러리 팝&록’ 시장(20대 이상 성인 뮤지션과 음악소비자가 공존하는 시장)을 만들어 가려는 사운드프렌즈의 대표 사업이다.

 

# 대중음악기획자 박준흠 대표가 런칭하는 새로운 음악플랫폼

 

사운드프렌즈는 뮤지션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행사가 아닌 '공연' 유통이, 디지털싱글이 아닌 '앨범' 유통이 중시되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진행된다.

 

박준흠 대표는 “뮤지션들의 공연을 비롯해 재발매LP, 아티스트 잡지, 아티스트 굿즈, 헌정곡, 신보 앨범, 다큐, 아카이브 등의 총괄적인 복합 프로젝트를 사운드프렌즈를 통해서 현실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960~9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소중한 뮤지션들을 지금의 황량한 ‘음악시장’으로 이끌어내려는 사운드프렌즈의 시도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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