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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윤여정 주연의 <화녀>, 50년 만에 재개봉

 

 

문화저널코리아 = 김유화 기자 |  배우 윤여정은 영화 <화녀>로 시작했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 영화 <화녀>는 히트작이 됐고, 신인인 윤여정은 충무로에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에 이름이 불려졌다. 이어 무대에 올라 마지막으로 언급한 이름은 영화감독 김기영이었다. 

 

1960년대 TV드라마에서 활동하던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이고 김기영 감독의 작품인 <화녀>(1971)가 50년 만에 재개봉한다.

 

<하녀>(1960)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윤여정은 어느 중산층 부부의 집에 들어간 가정부 명자를 연기했다.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명자가 결국 낙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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