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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20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주빈국 벨기에

벨기에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영화 다수 상영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사진=BISFF 트위터)">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8월 27일(목)-31일(월) 벨기에를 주빈국으로 온라인으로 열린다.[문화저널코리아]


금년 영화제는 개/폐막작, 경쟁부문, 주빈국 부문 등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3편이 상영된다.

 
첫 번째 작품은 주빈국인 벨기에의 <황금 성인전>으로 정신병동에 수감된 환자의 관념을 지배하는 기묘하고 이상한 이미지들이 전시물처럼 재현된다.
 
인도 작품 <툰그루스>는 인간과 반려동물 사이에 형성된 특별한 유대감을 심리적 학대와 유머를 통해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개막작 세 번째 작품인 <사원증>은 한국 작품으로 ‘2020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제작지원’을 통해 제작됐다. 직장에서 개인이 겪는 존재론적 위기를 다루고 있으며,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사회구성원 상호간의 이해와 연대가 사라지고 있는 현재의 한국사회를 차분히 관조한다.

또한 벨기에 파노라마, 벨기에 모자이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주빈국 섹션에서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로 구성된 벨기에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많은 벨기에 단편영화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경쟁작 부문은 해외경쟁작과 한국경쟁작으로 구성됐으며 또한 주제별로 아시아 쇼츠, 비욘드 쇼츠, 어린이 쇼츠, 앙코르 쇼츠 등의 섹션을 통해 다양한 단편영화들을 선보인다.

영화 관람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BISFF), 혹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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