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속초 0.1℃
  • 흐림동두천 1.0℃
  • 흐림춘천 2.6℃
  • 흐림강릉 1.3℃
  • 흐림동해 3.1℃
  • 서울 3.2℃
  • 인천 2.1℃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제주 10.7℃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양평 4.3℃
  • 흐림이천 3.7℃
  • 흐림제천 2.9℃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안 6.9℃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봉준호감독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교류회 美서 열려 참석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미국비즈니스센터는 31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이집션 시어터에서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 콘텐츠 산업 관계자와 미국 할리우드 현지 관계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위한 교류회, 기념 상영회를 개최했다.[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 

이번 교류회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할리우드와 교류·연계를 통해 국내 콘텐츠의 미국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할리우드 교류회에는 디즈니, ABC, FOX, 넷플릭스 등 현지 주요 콘텐츠 산업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내년 아카데미시상식 출품작으로 선정된 '기생충'을 상영해 약 600여 명의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화 상영 뒤 마련된 봉준호 감독과의 질문과 답변 시간에는 많은 질문이 쏟아져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헬렌 리 김 라이언스게이트 인터내셔널 부문 사장은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 '기생충'과 같은 화제작을 관람하게 돼 흥미로웠다.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는 봉준호 감독 뿐만 아니라 현지 영화인들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라고 평했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콘텐츠산업의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고 향후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콘진원은 이들과의 핵심 네트워크 채널을 구축해 영화를 비롯한 국내 콘텐츠의 미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영회는 3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다. 31일에는 이집션 시어터서 '괴물'과 '마더'를 상영했다. 1일에는 아에로 시어터에서 '설국열차', '플란다스의 개'를 튼다. 2일에는 '옥자'와 '살인의 추억'을 선보인다.  

배너

CJK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