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악기야놀자'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 =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을 위한 클래식음악교육 전문 오케스트라 꾸러기예술단에서 제작한 <악기야놀자>는 지금까지 1,000여회 공연에 10만명 이상의 어린이와 부모가 악기를 직접 체험하고 감상한 체험 음악회다.

어린이에게 악기 연주와 체험을 통하여 예술적 감성을 심어주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친숙하며 경쾌한 음악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악기야놀자“첫 눈이 내리면”은 현악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연주와 체험이 진행 된다.

보고 듣고 느끼고! 새로운 형태의 클래식악기 체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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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주형태의 음악회에서 악기 체험 음악회 공연으로 한발 더 나아간 <악기야 놀자>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는 각 현악기에 대한 소리와 원리, 연주 방법을 쉬운 해설과 맛보기 연주로 알아보며

2부는 악기체험 시간으로 전문 연주자의 지도 아래 개별 체험을 통해 짧은 연주를 직접 할 수 있다.

3부는 연주감상 시간으로 아름답고 경쾌한 귀에 익숙한 클래식을 쉬운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마지막 4부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지금까지 알아보고 체험하며 감상한 악기와 연주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알아가며 마무리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사랑 가득한 가족 참여형 음악교육 공연

<악기야놀자>는 새로운 경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유아와 악기를 직접 접하고 표현하는 어린이 그리고 연주에 관심을 갖는 초등학생과 청소년 또 자녀의 음악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부모까지 폭넓은 관람층이 함께 체험하고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다.

<악기야놀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악기체험과 연주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자녀의 음악교육 방법을 제시해주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또한 공연 중간에 다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시켜주어 공연을 좀 더 즐겁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