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봉 화제작을 국내 최초로 단독 개봉하는 올레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올레 tv 초이스’가 3월 18일 서비스를 확정한 영화 '라이징 호크'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문화저널코리아]

'라이징 호크'는 카르파티아 산맥에서 부락을 이루고 살아가던 투클리아 마을 주민들이 잔혹하기로 소문난 몽골군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로, 공개된 포스터는 날아드는 불화살 속에서 침략자들을 맞이하고 있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칼과 화살로 중무장한 남자는 끝없이 밀려드는 침략자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혼자서 그들과 맞서 싸워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특히 “역사 속 가장 위대한 전쟁이 부활한다!”라는 카피는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카르파티아 산맥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곧 '말을 탄 악마'의 존재가 드러나며 위기감이 고조된다.

특히 “이 산에 사는 이들을 모조리 몰살할 것이다”라는 누군가의 내레이션 위로 불 탄 마을을 황망히 바라보고 있는 '막심'과 '아이반' 형제의 모습이 드러나 이들에게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장면에서 투클리아 마을 사람들은 진격해오고 있는 몽골군에 맞서 싸울 의지를 불태우는데, '막심'은 마을 사람들에게 “이제 선택하십시오. 옆에 서 있는 사람을 버리고 내 한 몸만 챙길지, 아니면 하나로 힙을 합쳐 서로를 지켜주고 의미 있는 것을 위해 싸울지”라고 소리친다.

그의 말에 마을 주민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 “역사 속 가장 위대한 전쟁이 부활한다!”라는 카피와 더불어 가족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죽음에 맞서 강렬한 투지를 불태우는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단 500명의 마을 주민들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1만명의 몽골군에게 맞서는 이야기는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라이징 호크'는 3월 18일부터 올레 tv에서 ‘올레 tv 초이스’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