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높고 푸른 하늘과 오곡백화가 아름답게 열매 맺는 아름다운 가을에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에서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한복예절과 바르게 입기의 기본을 배우고, 인사동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재미 넘치는 인사동 이야기들 그리고 우리소리 창법과 민요를 불러보면서 풍류를 즐기던 옛 선비 문화와 정신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이 더없이 감사하게 생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사동 지역살리기 일환으로 종로구에서 매년 진행해온 인사동 지역발전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선정이 되어 올해에는 9월부터 10월에 걸쳐 각 2시간씩 총 4회를 운영 중에 있다.

​인사동에 자리한 인사문화연구원은 인사동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인사아트프라자’ 공연장에서 참여자와 진행자가 함께 소통하며 체험하는 흥미진진하고 매우 유익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와 소통이 어우러져 재미를 더해주는 콘텐츠

프로그램 내용은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과 교육생이 함께 참여하여 보조강사의 도움 하에 쌍방향 소통을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한복과 전통문화, 우리소리 우리민요를 쉽게 재미가 넘치게 접하도록 하였다.

1. 한복 이야기(김숙자 교수) - 한복 예절과 바르게 입기 체험

과거에는 한복이 일상복이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불편함이 많다 보니 점차 옛날에 입었던 옷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정체성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일상화 시키고자 하는 열망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한복의 기본과 그 의미를 알게 하고 또한 한복 바르게 입기 체험을 흥미롭게 할 수 있게 하였다

2. 인사동 이야기(장광혁 교수) - 흥미진진한 인사동 역사 스토리텔링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전통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인사동 거리의 역사와 유래를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었다.

유머와 해학을 곁들인 인사동 스토리텔링을 통하여 알아두면 쓸데 있는 지식과 상식을 얻을 수 있어서 공익성, 유익성 면에서 효과만점이라 할 수 있다.

3. 우리소리 창법 및 민요 배우기(남경호 교수) - 우리소리와 민요 부르기 체험

우리나라 전통 소리인 판소리 기본 창법을 배우고, 민요를 멋들어지게 불러보는우리 소리와 민요 부르기를 해봄으로써 멋과 풍류가 담긴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이 고취되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 는즐겁고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9월부터 오늘까지 3차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이제 마지막 4회차 마지막 프로그램이 오는 10월의 마지막날 3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예정되어 있다.

​그동안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인사동 지역살리기에 걸맞는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피날레를 즐겁고 멋지게 장식하고자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인사동을 잘 알릴 수 있는 콘텐츠로 많은 참여자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거리 인사동을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함께 힘을 모아가고 있다는 점에 서 희망과 보람을 가지며 무척이나 기쁘고 행복하다.

이처럼 귀한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인사동에서 진행할 수 있게 해주신 종로구 김영종 구청장님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인사아트프라자 박복신 회장님과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과 참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