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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제10회 현대극페스티벌, '고전의 현대적 수용' 주제로 열린다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기자 = 2019년 제10회 현대극페스티벌이 “고전의 현대적 수용”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21일간 노을소극장에서 열린다.


현대극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 연극의 생존, 동 시대성, 미래 연극 등에 대해서 연구하고 실천해보자는 취지로 현대극페스티벌 위원회를 결성해 (발기인:김태수,서명수,오경숙,오세곤,채승훈,채윤일 등) 현재 10회의 역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극단 노을의 ‘오 행복한 날들’, 서울연극앙상블의 ‘플로디어스 왕’, 청춘오월당의 ‘play', 극단 미로의 ’방문자‘, 극단 주변인들의 ’안티고네를 연습하다‘ 등의 연극 작품을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페스티벌서 펼쳐지는 연극은 내용면에서 작품이 나온 동시대의 이슈를 주로 다룬다는 특징을 담았다. 또한 저예산, 독립성, 그리고 동인제 정신 등을 추구하고자 노력했다.

더불어, 극단 배우들의 수준높은 연기와 완벽한 작품성으로 현대극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극페스티벌 관람료는 일반인 2만 원, 대학생과 청소년 1만 원, 예술인 5000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현대극페스티벌 측은 “연극의 산실이었던 대학로의 연극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 참여 작품의 완성도에 있어서 질을 높여 자본에서 독립된 미래 연극의 표상을 확립하려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대극페스티벌은 MTF가 주최를, 공연과 이론을 위한 모임이 후원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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