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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제40회 서울연극제...공식 선정작 '중첩'

시간과 공간, 의식과 무의식, 현실과 비현실의 중첩

 

▲ 제40회 서울연극제_극단 대학로극장 '중첩' (문화저널코리아)

 

[문화저널코리아] 제40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작 '중첩'이 오는 517()~526()까지  SH아트홀에서 9일간 공연된다.

 

삶의 무거운 짐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결정을 선택한 한 남자가, 총구를 떠난 총알이 뇌를 관통하기 직전의 짧은 시간 동안에 겪게 되는 자신의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다.

 

지난 과거로 또 자신의 무의식으로 여행을 다녀온 남자는 그 여행을 통해 뭔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희망의 실마리를 찾게 되고, 다시 삶의 의욕을 일으키지만 이미 총알은 자신의 뇌로 향하는 중, 결국은 그렇게 죽는 순간에도 후회와 회한을 가지며 맞게 된다.

 

연극은 이렇듯 남자가 펼치는 과거의 현상들을 현실과 비현실, 상징과 은유, 이미지와 판타지의 혼재 또는 양립을 통해 관객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간다.

 

관객은 알 수 없는 상상력의 향연에 당황하지만 이내 무대가 보여주는 매혹적 미학에 이끌려 잔잔한 감동을 받을 것이다. 특히 다양한 상징, 다양한 이미지들의 양립과 중첩이 주는 무대미학은 관객에게 연극이라는 장르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만끽하게 해줄 것이다.

 

연출 : 이우천 (, 극단 대학로극장 대표)

 

출연 : 한덕호, 김화영, 김장동, 황무영, 박미선, 박선혜, 안지은, 한경애, 현승철, 전민영, 김예림, 이준, 오혜진, 박준상, 황정웅, 윤현정, 김남수, 김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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