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속초 0.1℃
  • 흐림동두천 1.0℃
  • 흐림춘천 2.6℃
  • 흐림강릉 1.3℃
  • 흐림동해 3.1℃
  • 서울 3.2℃
  • 인천 2.1℃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제주 10.7℃
  • 구름많음서귀포 13.4℃
  • 흐림양평 4.3℃
  • 흐림이천 3.7℃
  • 흐림제천 2.9℃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안 6.9℃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새 월화극 '가족입니다' 관전 포인트

  tvN 새 월화극 '가족입니다'

 

배우 한예리, 김지석, 추자현, 정진영, 원미경, 신재하, 신동욱, 김태훈 등이 출연하는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평범한 가족이 빚어내는 특별한 공감과 웃음을 장착하고 시청자들을 찾는다. [문화저널코리아]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극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나'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관계,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 속에서 결국은 사람과 가족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다.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직접 전하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가족입니다'는 보편적인 '가족'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풀어가는 이야기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각 인물이 처한 상황과 다양한 시점을 통해 애써 외면하고 묻어둔 기억을 끄집어내기도 하고, 자신도 몰랐던 '나'와 '가족'의 비밀을 맞닥뜨리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가족'의 가장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접근법도 색다르다.

'가족입니다'의 특별함은 '평범함' 속에 있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리얼한 '가족'의 풍경,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공감지수를 높인다.

권영일 감독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이야기면서도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라며 "생각지도 못한 가족의 일을 마주했을 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게 되는지가 흥미롭다.

 서로의 비밀과 관계의 반전들, 이를 대처하는 가족의 시선이 색다른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가족, 친구의 얼굴을 그려갈 배우들의 열연도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다양한 청춘의 얼굴을 그려온 한예리는 '배려왕' 둘째 김은희로, '톱스타 유백이',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연타석 흥행을 노리는 김지석은 인간미 넘치는 자유로운 영혼 박찬혁으로 분한다.

탄탄한 연기력의 추자현은 현실주의 첫째 김은주 역을 맡았다. 완벽해 보이지만 고민을 안고 사는 김은주의 양면을 내밀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아빠 김상식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엄마 이진숙은 각각 정진영, 원미경이 맡아 노련한 내공으로 현실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22살 기억으로 돌아간 김상식과 이진숙의 인생 2회차 로맨스는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신재하는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 막내 김지우를 맡아 활력을 불어넣고, 신동욱은 완벽한 스펙에 외모까지 겸비한 김은희의 출판사 부대표 임건주로 분해 설렘을 자아낸다.

김태훈은 속을 알 수 없는 김은주의 남편 윤태형을 맡아 반전매력을 선보인다. 

 

 

배너

CJK 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