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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침입자', 송지효-김무열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손원평 감독 “이면의 서늘함 끌어 내보고 싶었다”

영화 '침입자'

영화 '침입자', 송지효-김무열 주연,손원평 감독. 2020년 3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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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와 김무열의 연기 변신으로 서늘한 미스터리 스릴러의 등장을 예고한 영화 '침입자'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문하저널코리아]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우 송지효는 영화 '침입자'의 ’유진’ 역할로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유진’은 실종된 이후 25년만에 집에 돌아왔지만 그녀를 낯설어하고 의심하는 오빠 ‘서진’으로 인해 감춰왔던 비밀을 조금씩 드러내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보여준 송지효 배우가 예능의 이미지와 비슷한 역할을 많이 맡은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한 손원평 감독은 보여지는 면 안쪽에 있는 에너지를 포착했다. 

 

또한 영화 '침입자'를 통해 손원평 감독은 “송지효 배우의 마스크가 가지고 있는 서늘하거나 미스터리하면서 살짝 우울해 보일 수 있는 면들을 발굴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송지효 배우 역시 시나리오에 나와 있지 않은 이면의 정서들에 다가가기 위해 책을 찾아 읽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작 '기억의 밤''악인전' 등에서 강한 캐릭터를 발산했던 배우 김무열은 강렬함을 누르고 섬세함을 드러냈다.

영화 '침입자'에서 배우 김무열이 연기한 ‘서진’은 실종 25년만에 돌아온 동생 ‘유진’의 존재를 낯설어 하다 그녀가 집에 온 순간부터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본격적인 의심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손원평 감독은 내면으로 감정을 누르고 삭이는 정서를 표현해야 하는 역할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배우 김무열의 모습을 찾아내려 했다고 전했다.

또한 손원평 감독은 배우 김무열을 “굉장히 많은 재료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고 표현했다. “촬영 현장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한 손원평 감독의 말은 영화 '침입자'에서 배우 김무열이 보여줄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손원평 감독은 “두 배우 모두 순발력과 이해력이 빨라 에너제틱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하며 캐스팅된 배우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감독의 믿음과 배우들의 열정으로 빚어진 영화 '침입자'는 세밀하고 밀도 있는 서스펜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공포를 선사할 영화 '침입자'는 2020년 3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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