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체리블렛'이 11일 오후 6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Hands Up)를 공개한다.[문화저널코리아]
지난해 1월 데뷔한 체리블렛은 체리(Cherry)를 닮은 사랑스러움과 총알(Bullet)이라는 역동적인 단어를 합쳐 두 가지 정체성을 담았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Q&A' '네가 참 좋아'로 체리블렛이 사랑스러운 '체리모드'를 선보였다면, 이번 신곡 '무릎을 탁 치고'에서는 강렬하고 힙한 '블렛 패치(Bullet Patch)'를 마치고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온다"고 소개했다.
'무릎을 탁 치고'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중독적인 리프에 808사운드가 더해진 트랩(Trap) 장르다. 체리블렛의 소속사 선배 그룹 'AOA' 멤버 지민이 작사에 참여했다.
체리블렛의 이번 활동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이다. 10인으로 데뷔한 이 팀은 작년 12월 미래, 코코로, 린린이 탈퇴하면서 7인조로 재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