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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븐틴, 북미 투어 시애틀서 피날레

8개 도시 들썩

 보이그룹 '세븐틴'

그룹 '세븐틴'이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의 북미 일정을 성료했다.[문화저널코리아]

2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시애틀에서 이번 북미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10일 뉴어크에서 출발한 이번 투어는 12일 시카고, 14일 댈러스, 15일 휴스턴, 17일 멕시코 시티, 19일 로스앤젤레스, 21일 새너제이를 거쳐 시애틀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총 8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세븐틴은 지난 2017년 첫 번째 월드 투어 '다이아몬트 에지(DIAMOND EDGE)'를 통해 북미를 방문했을 당시 3곳을 돌았다. 이번에 5곳이 더 늘어난 것이다.  

플레디스는 "시카고와 댈러스를 제외한 6개 도시에서는 처음 월드 투어를 펼치는 것"이라고 자랑했다.  

세븐틴은 이번 투어에서 '숨이 차', '박수', '히트(HIT)' 등의 히트곡과 힙합, 퍼포먼스, 보컬 유닛의 무대를 선보였다. '웃음꽃'에서는 현지 팬들이 한국어로 함께 따라 부르는 장관을 이뤘다.  

세븐틴은 이번 투어에 앞서 미국 폭스(FOX)5 채널의 인기 토크쇼 '굿 데이 뉴욕'에 출연했다. 휴스턴 현지 방송에서는 티켓을 구하기 위해 공연장 앞 인산인해를 이룬 팬들의 모습을 다뤘다. 빌보드, 시카고 트리뷴 등 여러 현지 매체에서도 세븐틴의 월드투어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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