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엘던(eldon)이 데뷔 6년 만에 첫 EP를 발표한다. [문화저널코리아]
21일 정오 공개되는 엘던의 EP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이번 EP에는 꿈속의 완벽한 사랑이 아닌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는 현실적인 사랑의 순간들을 담았다.
첫 번째 타이틀곡 ‘로우’(Law)는 그루브 넘치는 팝 R&B 장르의 곡으로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엘던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트랙이다. 달콤한 멜로디에 담긴 노랫말은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긴박한 순간을 표현하고 있어 묘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두 번째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는 캐치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 라인을 가진 미들 템포의 팝 장르 곡이다. 가볍고 낭만적인 터치의 곡 분위기와 달리 ‘몬스터’는 사랑의 두려움과 맹목적인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더블 타이틀 ‘로우’와 ‘몬스터’를 시작으로 My love is you 의 약자인 ’밀리’ (Mliy), ‘스튜피드’(Stupid), ‘핑크 칙스’(Pink cheeks) 까지 엘던의
엘던은
또 특별히 전곡의 노랫말을 영어로 적어 우리말 가사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파격적인 내용을 담는 색다른 시도를 보여준다.
한편 엘던(Eldon)은 2015년 팝 듀오 마틴스미스로 Mnet <슈퍼스타K7>를 통해 데뷔 한 이후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2018년 첫 싱글 ‘고스트!’(Ghost!)를 시작으로 솔로로 자신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