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충주문화관광재단 2026 융복합 문화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 <THE NEXT SHOW> 지원작인 「탄금풍류(彈琴風流) - 우륵의 길」이 오는 7월 11일(토) 오후 5시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충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산인 우륵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융복합 공연으로 전통국악과 재즈, 전자음악, 영상예술을 결합해 새로운 K-소리의 원형을 선보인다. 특히 우륵이 걸었던 여정을 하나의 음악극 형식으로 풀어내며, 충주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풍류의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새롭게 들려준다.
공연은 프롤로그 '강의 기억'을 시작으로 '우륵의 길', '탄금, 현을 고르다', '하늘은 날더러…', '달내강이 노래하고 남한강이 춤춘다', '우륵의 사유', 에필로그 '강의 소리, 바람의 노래'까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우륵이 가야금을 완성하고 충주 탄금대에서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쳐 나가는 여정을 음악으로 그려낸다.
무대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아쟁의 신현식, 가야금 박순아, 피아노·양금의 정송희를 비롯해 바이올린 허희정, 타악 강선일, 전자음악 황승연, 베이시스트 김혜인이 참여하며, 국내 정상급 재즈보컬 웅산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전통과 재즈가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안태경 감독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국악 공연이 아니라 충주의 역사와 자연, 우륵의 정신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쓰는 문화콘텐츠"라며 "전통음악이 가진 깊이와 현대음악의 자유로운 감성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풍류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송희 풍류여락 대표는 "충주는 우륵과 탄금대라는 세계적인 문화자산을 가진 도시"라며 "이번 공연이 충주의 문화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탄금풍류 - 우륵의 길'은 충주문화관광재단 2026 융복합 문화콘텐츠 창·제작 지원사업으로,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 융복합 공연예술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풍류여락은 전통예술을 주축으로 하는 문화공간으로 이시대의 풍류방을 만들어가는 문화예술플랫폼입니다. 앙상블시나위 공연팀을 중심으로 선재음악회, 시나위음악축제 등을 만들어왔으며 전통음악 공연의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풍류의 정신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