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공연제작사 HJ컬쳐㈜가 뮤지컬에 파격적인 장르 음악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돌입한다.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는 뮤지컬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힙합, 랩 등 다채로운 블랙뮤직의 음악 스타일을 전면으로 내세워 공연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작품으로 그리스의 청년 시인 멜레토스의 고발에 맞선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법정 변론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이자 현대 철학의 시초인 소크라테스의 고독한 신념과 그의 치열했던 인생 여정을 현대적인 음악적 문법으로 재해석해 깊은 여운을 남긴 바 있다.
작품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 법정에서 벌어진 치열한 사상 논쟁을 오늘날 가장 트렌디한 음악인 ‘랩’을 통해 풀어낸다는 점이다.
청년들을 선동하고 신을 모독했다는 죄목으로 기소된 노철학자 ‘소크라테스’와 그를 단죄하려는 젊은 시인 ‘멜레토스’의 팽팽한 대립은 무대 위에서 불꽃 튀는 라임과 비트의 대결로 치환되어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이번 2026년 새 시즌 역시 작품의 독창성을 극대화할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과 묵직한 연기 내공으로 무대를 지켜온 베테랑 뮤지컬 배우 정민, 김도빈, 조풍래, 문경초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소크라테스’ 역으로 합류해 깊이 있는 사유의 무게를 표현한다. 특히 지난 시즌에 참여했던 정민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선보일 각기 다른 매력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맞서 소크라테스를 법정에 세운 서슬 퍼런 고발자 ‘멜레토스’ 역에는 트렌디한 감각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겸비한 실력파 배우 최호승, 황민수, 이종석, 이준우가 캐스팅 되었다.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황민수와 활력을 더할 뉴 캐스트들이 날카롭고 강렬한 랩 스킬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낼 예정이다. 검증된 연기력과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펼칠 치열한 비트 대결과 완벽한 캐릭터 해석력이 결합되어 전 시즌을 뛰어넘는 강렬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HJ컬쳐㈜는 “뮤지컬 <소크라테스 패러독스>는 방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들의 치열한 연기력과 블랙뮤직 고유의 강렬한 에너지가 공존해야 하는 고난도의 작품”이라며, “새롭게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대중예술이 가진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더욱 밀도 높은 드라마와 견고해진 완성도로 관객들과 만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