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청년예술단체 민영사단(대표 최민영)은 창작 연극 <더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를 오는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홍대 공간 비틀즈에서 선보인다.
연극 <더 투나잇 쇼>는 이민수 작, 최민영 연출 및 각색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김홍기가 기획을 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동안 '극단 백의'가 무대에 올려온 기존 작품을 민영사단의 최민영 연출이 직접 각색해 전혀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재탄생시켰다. 원작이 가진 탄탄한 뼈대 위에 민영사단 특유의 유려한 연출과 현실적인 대사가 더해져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공연은 배우 김태엽, 최민영, 송유빈, 황윤정, 오예림, 이정수, 이시윤, 정승민, 한재원, 이윤서, 임지형, 임승하, 주하린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연기 앙상블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작품은 포스터의 메인 카피인 ‘REALITY CHECK. WHO'S NEXT?’를 화두로 던지며,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생방송 토크쇼 현장으로 관객을 이끈다. 무대 한가운데 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배우 한세나,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오래된 루머와 감춰진 과거의 진실을 꺼내기 위해 특별한 게스트들이 차례로 등장한다. 약 70분간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생방송 속에서 누군가는 진실을, 또 다른 누군가도 각자의 진실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 새롭게 추가된 관객 참여 코너 <리얼리티 체크>를 통해 관객들은 극 중 쇼를 직접 보고, 듣고, 판단하게 되며, 극의 모든 순간은 대중의 선택으로 완성된다.
최민영 연출은 “정보와 이슈가 난무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는 너무도 쉽게 누군가의 삶을 구경하고 판단하며 소비한다”며, “‘알 권리’라는 이름 아래 진실인지도 모른 채 누군가를 비난하고 확신하는 맹목적인 흐름에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과연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콘텐츠와 이 쇼가 진실일지, 관객 여러분의 직접적인 선택을 보여달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민영사단의 ‘민영하다’는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다라는 뜻으로 2024년 정식 창단된 신생 단체지만, 2023년 연극 <헤픈ING>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편이 넘는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눈에 띄는 성장 속도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은 평일 19시 30분, 주말 15시와 19시에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네이버 예약 또는 민영사단 인스타그램(@mysadan_official)을 통해 가능하며, 관계자 및 단체 할인 등 이벤트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