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 김한솔 기자 |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전시, 이벤트, 학술행사로 구성이 된다.
엑스포의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테마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테마파크이며 연간 10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지로 행사장 내에 다채롭게 준비된 볼거리들이 있다.
8개의 전시관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해답을 제시하는 장을 마련하여 전통의약을 어린이, 부모님, MZ 세대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들로 전시 공간을 꾸몄다.
전시에는 ▲ 엑스포주제관, ▲ 한의학박물관, ▲ 세계전통의약관, ▲ 항노화힐링관, ▲ 한방기체험장, ▲ 혜민서, ▲ 한방항노화산업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히 살펴보면
엑스포주제관은 1전시실은 ‘불로장생’ 주제로 건강한 삶의 꿈존 : 인류의학의 뿌리 약초, 동·서양의 불로장생, 외찌의 꿈이며, 2전시실은 ‘무병장수’ 주제로 <꿈의지속, 세계전통의약존 : 세계웰니스월, 세계전통의서와 치유법>, <오래된 지혜, 한의약존 : 한의약의 역사, 양생으로 자연치유>, <한의약의 미래존 : 나의 사상체질 알아보기, 체질별 특징과 음식궁합>, <증상별 경혈체험, 습관별 노화체험>, <한의약의 메카, 산청존 : 한의약의 본고장 산청, 치유와 힐링 동의보감촌 소개, 약초와 치유의 방> 등이다.
한의학박물관은 유네스코 기록유산인 ‘동의보감’으로 특화된 주제로 차별화를 도모하고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달하는 동의보감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세계전통의약관은 <항노화의 여정존 : 항노화 여정의 시작점인 산청과 현대인의 건강 트렌드, 세계장수마을 연출>, <세계의 전통의약존: 전통 및 보완의학 참여국가, 각국의 전통의약 사례와 영상 소개>, <전통의약의 중심, 산청존: 지리산과 산청지형 축소모형과 파노라마 이미지 영상 연출>, <선도하는 코리아존: 한의약 세계화 추진 기관과의 협력 사항 및 산청 한방약초산업 소개, 기체험 인터렉티브 포토존 조성> 한다.
항노화힐링관은 <동의보감에서 찾은 산청존 : 산청의 항노화 한약재 소개 및 약재영상 큐브조형물 체험>, <힐링과 항노화의 비밀존 : 항노화 개념과 전통의약 속 항노화 방법 및 항노화와 산업·과학화 소개>, <항노화 힐링 체험존: 학년별(미취학·초등, 중등·고등, 성인) 체험존 구성>, <특별체험존 : 향기치료 체험, 아토피 체험, 아로마 롤온 및 큐브만들기 체험>, <오행체험존: 컬러테라피 요소를 가미한 오행의 방 운영> 등이 있다.
한방기체험장에는 1층에 일상생활 속 기의 작용, 삼석(귀감석, 복석정, 석경)스토리 소개하고, 2층에는 전통의약 기반의 기체조 프로그램 운영한다.
혜민서에는 한의진료 시스템의 특별한 체험 제공, 질병군을 그룹핑하여 측정 결과에 따라, 분야별 전문의 검진 후 환자별 최적의 치료계획 제시하고 있다.
한방항노화산업관은 <한방, 항노화, 바이오 국내 기업 140개사 해외바이어 50명 참여>, <35일간 수출상담회, 온라인마케팅,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 지원으로 한방과 K 바이오의 위상 제고>한다.
행사장 곳곳에서 150회의 다채로운 공연행사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통의약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학술행사도 개최된다.
체험행사로 인체모양 미로탈출하는 미로공원 체험존, 한방약선차 시음,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약초 향초 만들기, 약초 화분만들기, 건식족욕 체험 등을 하는 가족체험존, 기바위 가는 길 소원지 작성 및 게시하는 기바위 소원지체험존, 숲속 야외 한방약초 족욕체험을 하는 숲속족욕체험존, ⋅어린이혜민서, 전통놀이체험, 어린이성장놀이터(짐볼&점핑볼, 스펀지 블록 놀이, 볼풀&터널 놀이), 키다리 요술풍선, 버블공연, 마술공연, 가족쉼터 등이 있는 동의보감 키즈체험존이 있다.
특별행사로는 자매도시(중국 우주시) 초청 및 문화교류 행사인 자매도시 국제 교류의 날, 블랙이글스 공연팀 곡예비행 에어쇼인 블랙이글스 에어쇼, 한의약의 미래 발전상을 연출하는 500대 드론쇼가 마련되어 있다.
조직위원회는 “산청엑스포의 슬로건이 인생한방 in 산청 엑스포 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이라며 “35일간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장에 꼭 방문하셔서 산청 동의보감촌 주행사장을 비롯한, 산청이 자랑하는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고, ‘약초의 보고’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초들로 정성스레 만들어진 약초밥상을 비롯한 각종 먹거리들도 직접 체험해 보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지리산 청정지역의 약초와 소설 동의보감의 기반이 된 산청에서 휴식과 치유가 함께하는 35일간의 여정을 통해 내 인생에서 경험하는 가장 최고의 전통의약으로 한방 힐링하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이번 한방 엑스포에 관람객들의 관심과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