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컴백

  • 등록 2018.07.07 2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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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현중(32)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6일 김현중이 케이블방송 KBS W의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BS픽쳐스가 제작해 10월부터 KBS W에서 수목 드라마로 방송할 예정이다.

 

초능력을 가진 '준우'를 주인공을 한 판타지 장르물이다. 김현중이 준우를 맡는다.

김현중의 드라마 출연은 2014년 1~4월 방송한 KBS 2TV 수목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이후 4년 만이다.

그는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 약식 명령을 받고 공식 사과하는 등 거듭 논란을 일으켜왔다.

 

이미지가 크게 망가진 그가 이 드라마로 재기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가수 활동은 이미 재개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5번째 미니앨범 '헤이즈(HAZE)'를 발매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한국을 시작으로 볼리비아, 칠레, 멕시코 등 남미 3개국과 일본, 태국, 홍콩 등 아시아 국가에서 '김현중 2018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김현종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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