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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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슬로건인 '영화는 계속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문화저널코리아]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되는 영화 및 영화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전주국제영화제의 기획을 바탕으로 영화 주간지 '씨네21'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가 함께한다.
총 10편의 '계속된다' 영상 시리즈로 출발하는 캠페인에서는 먼저 올해 영화제의 상영작 클립을 '걷다·웃다·울다·잠들다·먹다'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한 영상 5편을 소개한다.
해당 영상을 통해 일상 속의 영화, 영화라는 일상이 우리 삶 속에서 계속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어 나머지 5개 영상 시리즈에는 한국영화계를 대표해 김보라·이준익·임순례·조성희 감독과 구교환·김성령·유준상·이솜·이주영 배우 등 9명이 출연한다.
이들이 출연한 영상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씨네21, CJ CGV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공개되거나 전국 CJ CGV에서 극장 상영할 예정이다.
관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마련했다. 제22회 영화제 예매권 및 온라인 관람권을 비롯해 CJ CGV 예매권과 스페셜 굿즈 등 풍성한 상품을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조직위는 '영화는 무엇이 될 것인가'를 출간할 예정이다.
이는 아르헨티나의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가 지난해 팬데믹 시대를 맞아 남미를 중심으로 세계 영화인 83인의 에세이와 시, 사진, 그림 등 다양한 형식의 감상을 받아 엮어낸 출판 프로젝트를 한국어판으로 제작한 것이다.
한편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며,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와 유튜브 공식 계정(www.youtube.com/jeonjuiff)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