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준 AFC 대표는 31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2021년 신축년에는 행운과 평안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라면서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을 버텼으니 2021년은 우리가 모두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문화저널코리아]
![]() |
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명승사자' 명현만,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 루키' 송영재, '격투기 아이돌' 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 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한국 최고의 격투 단체다
AFC도 전 세계를 괴롭힌 코로나 탓에 2020년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그런 상황에서도 공식 오피셜 짐을 만들고 넘버링 대회를 개최하며 한국 격투기의 생존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다 박호준 대표의 격투기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다.
코로나로 버텨야 했던 수성의 2020년이 끝났다. AFC는 2021년 화려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박 대표가 여러 인재를 영입함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과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먼저 베트남 지부를 설립해서 해외 진출의 전초 기지를 만들었다.
2021년 AFC의 계획에 대해 박 대표는 “최소 4번의 대회를 생각하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 3회를 개최할 것이다. 그리고 해외 진출을 위한 AFC의 지부가 있는 베트남에서 1번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 대표는 “만약 코로나로 인한 이슈가 완화된다면 추가적인 해외 대회도 고려하고 있다. 출입국이 편하게 가능해진다면 러시아에서도 대회 개최를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AFC의 도약을 위한 2021년 대한 계획을 밝힌 박 대표는 “2020년 모두가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다. 격투기 업계도 마찬가지였다”면서 “그래도 오는 신축년은 우리 모두가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격투기인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서 내가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AFC15대회 ‘미녀와 야수의 전쟁’는 코로나2.5단계+@ 장기화로 인해 선수들과 코치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대회일정을 2021년2월26일로 연기하였다.
AFC15경기는 STN스포츠 에서 중계할 예정이며 엔젤스파이팅공식유튜브,네이버스포츠TV,차도르TV,매미킴TV 에서 동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