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강남 안티에이징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기존의 수술 중심 성형·미용 시술에서 벗어나, 회복이 빠르고 자연스러운 변화에 집중한 '비절개·자연치유형 항노화'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벨라의바디디자인이 그 선두에 서고 있다.
최근 강남 신소애의원에 공식 입점한 벨라의바디디자인(원장 김경진)은 연예인, 모델, 셀럽들의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급부상했다. 특히 방송과 화보 촬영을 준비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며 강남권 프리미엄 항노화 클리닉의 상징적 브랜드로 떠올랐다.
■ "한 번에 1~2인치 감소"… 무시술 복부 지방파쇄의 인기
벨라의바디디자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시술 복부 내장지방 파쇄 관리'는 단 한 번으로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허리 둘레 1~2인치 감소가 가능하다는 후기가 확산되면서 셀럽·모델 사이에서는 '촬영 전 필수 루틴'으로 자리 잡았다.
수술이나 주사 없이 진행되는 비침습 방식이라는 점도 인기를 높이는 요인이다. 바쁜 스케줄을 가진 연예인들에게 회복 기간이 필요 없는 관리법은 필수 요소기 때문이다.

■ 장 건강과 뇌 회복까지 아우르는 '전신 항노화'
많은 항노화 클리닉이 체형과 얼굴 중심의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벨라의바디디자인은 '전신 항노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며 차별화를 이뤘다.
• 장 기능 회복 프로그램
• 뇌 산소 주입(Oxygen Brain Therapy)
• 전신 림프순환 관리
• 비대칭 교정 및 비절개 안면윤곽
이 조합은 단순히 외모 개선을 넘어 삶의 질 개선이라는 더 근본적인 목표를 지향한다. 특히 뇌 산소 주입 시술은 우울, 만성 피로, 산화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받는 중장년층에게 뇌 회복 효과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요요 극복'에서 탄생한 벨라 시스템의 스토리
벨라의바디디자인의 시술 체계는 설립자 벨라 원장의 오랜 개인적 고민에서 출발했다. 모델 활동 당시 심한 요요, 체형 불균형, 만성 피로를 겪으며 수술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그는 비수술·저자극 기반의 자연치유 기술을 연구했고, 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정교하게 설계해 지금의 ‘벨라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이 시스템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안티에이징 관계자들에게도 주목받아 다양한 글로벌 협업 제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 영양·식습관까지 확장된 '저속노화 식탁'
벨라의바디디자인은 외모·체형 개선을 넘어 참가자들의 생활 방식까지 바꾸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양의학 박사와 함께 진행하는 '저속노화 식탁(Slow-Aging Table)'은 매주 코스요리와 영양 강의로 구성되며, '맛있게 먹으며 늙지 않는 법'을 알려주는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로 자리 잡았다.
극단적 다이어트가 아니라, 제대로 먹고 오래 에너지를 유지하는 방식이 큰 공감을 얻으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수상… 전인적 항노화 혁신 인정받아
올해 벨라의바디디자인은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 선정되며 전인적 항노화 시스템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자연주의 항노화 시스템의 혁신성과 국내 안티에이징 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벨라 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니라 삶의 균형에서 완성된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 항노화 시장에서 K-메디컬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