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조정일 기자 | 아이 프로덕션이 주관하고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전국 순회 공연 <디즈니+ 지브리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첫 앙코르 공연이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대구 수성 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린다.
<디즈니>와 <지브리> Ost를 한 공연에 선보이는 공연은 현재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단위 관객층에게 많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디즈니+ 지브리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MC가 출연하여 관객과 소통한다.

공연의 MC를 맡은 피아니스트 전재홍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졸업 후 공연 기획과 연주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아트쉬프트 ‘After Hours’, 파리 뮤직포럼 등에서 상설 클래식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다. 현재는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고정 MC로 관객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MC 전재홍은 인터뷰에서 “공연은 다 함께 즐거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삶의 지난 추억들을 떠올리며 함께 위로하며 공감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모든 음악들이 그렇겠지만,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모인 콘서트에서는 연주자와 관객 모두와의 소통과 교감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이런 공연 문화는 한 사람의 삶이, 나아가 인류가 아름답다는 것을 증명하게 됩니다.” 라며 관객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성헌 단장은 “디즈니와 지브리 콘텐츠는 특정 관객층이 아닌 남녀노소를 전부 아우를 수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저희는 이 특성이 공연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MC를 무대에 세웠고, 다른 공연과는 차별된 무대를 관객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라며, “지난 대구 콘서트하우스 공연 이후 첫 앙코르 공연을 수성 아트피아에서 개최합니다.
저희의 기획 의도를 관객분들께서 잘 알아주셔서 감사드리고, 공연 문화의 진정성이 삶에 깊게 뿌리내려, 모두가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기획 방향성을 전했다.
멜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10월 공연은 10월 3일 대전 예술의전당, 10월 18일 대구 수성 아트피아, 10월 26일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열리며, 놀NOL티켓(인터파크티켓) 에서 ‘멜론’을 검색하여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