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을 위하여 OST Pt 4_커버 [사진 = CJ ENM]](http://www.cjknews.com/data/photos/20250835/art_17561893388566_3e6658.png?iqs=0.23832519584275724)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인기 드라마 OST의 단골 보컬 재연이 감성 짙은 목소리로 마음속에 간직한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린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측은 재연이 참여한 네 번째 OST ‘First Love,’를 26일 오후 6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 이지안(염정아)과 의대생 딸 이효리(최윤지)가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중년과 청춘의 로맨스뿐 아니라 따뜻한 가족애까지 담아내며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힐링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네 번째 OST ‘First Love,’는 계절의 끝자락에서, 잊힌 기억과 함께 다시 피어난 첫사랑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담담히 속마음을 꺼내놓는 가사는 누구나 간직한 첫 설렘과 아픔을 떠올리게 하고, 재연의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져 곡의 감정선을 한층 깊게 완성했다.
2019년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의 발라드 버전으로 주목받은 재연은 이후 ‘선재 업고 튀어’, ‘지금 거신 전화는’ 등 다수의 작품 OST에서 단골 보컬로 활약하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해 왔다. 재연은 이번 ‘First Love,’로 다시 한 번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진가를 확인시킬 전망이다.
한편, ‘첫, 사랑을 위하여’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재연이 참여한 네 번째 OST ‘First Love,’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