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룡미술관, '제주 파빌리온 프로젝트' 연계 프로그램 및 전시 도록 증정 이벤트

  • 등록 2025.08.18 02: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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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X즐기다‘ 전시 '제주 파빌리온 프로젝트 : 이 땅을 여끄다' 전시 도록 증정 이벤트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 사업에 선정된 유동룡미술관(관장 유이화)은 '뮤지엄 X 즐기다'의 전시 프로그램과 '뮤지엄 X 거닐다' 등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정된 전시 '제주 파빌리온 프로젝트 : 이 땅을 여끄다'는 이타미 준의 건축 철학을 바탕으로 임시 건축물인 ‘파빌리온’을 주제로 제주의 ‘자연’을 연결한 야외 체험형 전시이다.

 

유동룡미술관은 본 전시와 연계하여 참여 작가 한서형 향기작가와 깊은 대화를 나누는 공연형 프로그램 밤의 뮤지엄'부터, 어린이 프로그램 '제주 파빌리온에서 놀자!'를 비롯하여 전시 해설 프로그램까지 무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뿐만 아니라, 유동룡미술관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또 다른 사업인 로컬 나들이 프로그램 '뮤지엄X거닐다'에도 제주 지역 대표 미술관으로 참여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건축’을 주제로, '건축따라 뮤지엄따라'를 소주제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의 전문인력인 큐레이터와 참여자들이 만나 지역과 건축, 예술을 중심으로 특별한 시간을 가지며, 건축가 이타미 준을 만날 수 있는 ‘방주교회’, ‘포도호텔’ 투어와 더불어 ‘유동룡미술관’의 관람까지 진행됐다. 제주의 대표 건축가로 불리는 ‘이타미 준’의 건축을 통해 각 지역에서 모인 참여자들이 제주의 문화와 예술을 가깝게 만날 수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또한, 유동룡미술관은 8월 31일까지의 운영되는 '제주 파빌리온 프로젝트 : 이 땅을 여끄다' 전시의 종료를 앞두고, 전시 도록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유동룡미술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 선착순 배포된다.

 

유동룡미술관 관계자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통해 ‘건축’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람객분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으며, '제주 파빌리온 프로젝트 : 이 땅을 여끄다' 전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유동룡미술관(제주시 한림읍) 야외 전시 공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형석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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