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싱어 송 라이터 임지우, 새 싱글 ‘Dear Complex,’ 12일 정오 발매

  • 등록 2025.04.11 14: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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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빌리 아일리시'라는 수식 어울릴만한 감각적이고 과감한 시도
AI 기술 활용하여 제작한 뮤직비디오 통해 실험적이고 초현실적 연출 시도

문화저널코리아 고병식 기자 |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오는 4월 12일 토요일 낮 12시, 새 싱글 ‘Dear Complex,’를 발매한다.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달맞이꽃’ 이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곡은, 임지우가 직접 겪어온 혼란스럽고 복잡했던 시기들, 그리고 그 속에서 콤플렉스를 껴안으며 성장해온 시간을 음악으로 풀어낸 자전적인 곡이다.

 

이번 싱글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 위에 덧입혀진 임지우의 보컬이 연약하면서도 강렬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한 곡 안에서도 다채로운 감정선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특히 사운드와 비주얼, 감정 서사가 맞물리는 전체적인 톤은 마치 ‘한국의 빌리 아일리시’라는 수식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감각적이고 과감한 시도가 돋보인다.

특히 이번 싱글의 뮤직비디오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제작되었으며, 현실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초현실적 연출과 비주얼을 통해 곡의 서사를 극대화했다. 

 

CG와 비교해 제작비와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창작자가 이런 한계를 넘어 상상력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임지우처럼 자생적인 작업을 이어가는 신인 아티스트에게 의미가 있는 과감한 행보이자 실험적 시도로서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pacific records는 “임지우는 감정의 깊이뿐만 아니라 그걸 표현하는 방식까지도 매우 섬세한 아티스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5년 출생의 임지우는 사운드클라우드 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성장 중인 싱어 송 라이터로, 14살부터 자작곡을 사운드클라우드와 유튜브에 업로드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3년 사운드클라우드에서 100만 재생 수를 기록한 ‘장미꽃’을 발매하며 솔직한 가사,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으며, 가파른 성장세로 미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싱어 송 라이터이다.

 

한편, 임지우의 새 싱글 ‘Dear Complex,’는 12일 토요일 정오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되며,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pacific record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

고병식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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