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주성민 기자 | 자메이카 음악인 레게(Reggae)와 덥(Dub)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밴드 콤아겐즈(Kom Agens)가 신보 싱글 ‘Tonight’을 발표했다. 해외 음원 사이트에는 지난 3월 28일, 국내에는 4월 3일에 발매 되었다.
‘레게는 마냥 신나고 들썩거리는 음악’이라는 틀을 깨고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리듬과 멜로디에 바이올린을 더하여 콤아겐즈만의 사운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본 신보 발매를 기념해 지난 3월 29일에 클럽 스틸페이스(Club Steelface)에서 쇼케이스를 가졌으며, 현재는 SNS를 통해 댄서 김수정과의 협엽으로 탄생한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보컬이자 콤아겐즈의 주축 멤버인 슈가석율은 일생 처음의 챌린지에 직접 참여해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콤아겐즈는 기존 슈가콤아겐(Sugar Come Again)의 두 주축 멤버였던 바이올린의 김바이올린과 보컬 슈가석율이 슈가콤아겐의 해체 후, 2017년 결성해 현재까지 활동중인 밴드로 Come Again이라는 단어를 개성을 살려 소리나는 대로 읽어 만든 이름이며, 단어 끝에 S를 붙여 어떤 일이든지 ‘한번 더 호흡하고 행동하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로 사전에는 없는 이름을 만들었다.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리듬과 보컬 멜로디, 바이올린이 독특한 사운드에 라이브 덥믹싱을 더해 각 파 트의 연주에 에코와 리버브 등의 이펙팅을 가미하여 무한한 우주적 사운드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