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표 코미디극 ‘마트로시카’ 공연 포스터 공개

  • 등록 2025.02.28 05:17:15
크게보기

연극 ‘마트로시카’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선돌극장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공연제작사 잡.담 (대표 서은지)이 연극 ‘마트로시카’(극작 서홍석)가 각 캐릭터의 서사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월 19일 선돌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을 개막하는 가운데 본 공연에서 활약할 각 캐릭터의 이미지를 담아낸 포스터를 공개하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남동진 역의 윤제문과 유용 외에도 궉용준 역 허동수, 편준의, 송민주, 전사라 역 김사라, 김도형, 나화영 역 이진홍, 윤감송, 주다인 역 김진석, 김낙연, 이혜수 역 김나무, 윤예솔, 한씨들 역 서은지, 김소율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들은 코미디극답게 다채로운 표정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남동진 역의 윤제문과 유용은 자신의 작품관을 강요하며 깐깐하게 구는 극단의 대표이자 연출의 모습을 오롯이 담으며 시선을 모으고 있으며 화장실과 사투를 벌이고, 극단의 선배로서 남동진과 극단을 이끌어 가는 궉용준 역의 허동수, 편준의, 송민주의 모습은 우스꽝스럽지만 비장한 표정마저 보인다.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이 많은 전사라 역의 김신영과 김도형은 무속인의 모습을 하고 있어 궁금함을 자아낸다. 까칠한 낙하산 배우 나화영 역의 이진홍과 윤감송은 거울을 보며 자아도취 된 모습으로 캐릭터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죄송합니다만, 죄송한 일이 또 생겨 죄송합니다. ” 라는 말을 달고 사는 주다인 역의 김진석과 김낙연은 이제는 모든 걸 초월한 듯 귀여운 모습으로 멜로디언을 연주하고 술에 취해 있는 모습을 포스터에 담았다.

남자친구 주다인의 뒤치다꺼리와 극단의 조연출 일로 할 일이 너무 많은 이혜수 역의 김나무와 윤예솔은 극단 막내의 스트레스를 보여주고 있고 남동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아내 역을 비롯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서은지, 김소율은 시의원을 비롯해 반드시 이혼 도장을 받아 내고 말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한서희 역의 모습을 포스터에 담았다.

 

연극 ‘마트로시카’는 나쁜 상황들이 휘몰아치듯 벌어지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공연을 반드시 올려야 하는 단원들과 극단 대표가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멧밥 묵고 가소' 작가로 잘 알려진 연출가 겸 작가 최해주가 지휘봉을 잡으며 코미디적인 요소를 좀 더 부각했으며, 배우 윤제문이 그동안 공연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미디극의 힘은 인간의 공통된 경험과 어려움을 강조함으로써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있다. 웃음이라는 보편적인 경험은 요즘처럼 혼란과 분열이 극으로 치닫는 시대에서는 공유된 이해 감각을 만드는 것은 꽤 중요하다. 모두가 실컷 웃을 수 있는 공연을 보여 주는 연극 ‘마트로시카’는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선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영일 news123@cjknews.com
< 저작권자 © 문화저널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61 SK허브 101동 309호 | TEL : 02-564-0034 | FAX : 02-557-8945 등록번호 : 서울아03363 | 등록일자 : 2014년10월10일 | 발행일자 : 2018년06월01일 발행인 : 조정일 | 편집인 : 김영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