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채율, '15인의 공예가와 함께하는'... 12월 연말 특별전시 '잇다-나누다' 개최

  • 등록 2024.12.04 2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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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신사동 갤러리 '채율'서 선보여
정광복, 박성열, 이화진, 김경민, 조예린, 김지수, 하신혁, 전보경, 양유완, 박주영, 이예원, 김영숙, 편소정, 이윤정, 김수영 등 작가 공예가 참여

문화저널코리아 오형석 기자 | 연말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만남을 제안하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갤러리 채율은 오는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연말 기획 전시 ‘잇다- 나누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잇고, 작품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며, 더 나아가 소중한 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연말이 되길 바라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한국 전통 수공예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작가 15인의 정성이 담긴 나무, 도자, 옻칠, 섬유, 유리 작품 등 다양한 소재의 수공예작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각 작품은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겸비한 연말 선물로 제격이다. 익숙하고 흔한 공산품이 아닌, 세심한 정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그 자체로 깊은 이야기를 품은 유일무이한 결과물이다.

갤러리 채율 관계자는 “전통의 깊이와 현대적 디자인이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단순한 물건이 아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채율의 진공관 수공예 오디오 ‘한_음’이 들려주는 깊이 있는 선율과 함께, 감성적인 전시 공간에서 연말의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잇다-나누다’는 수공예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별 할인가로 소개되는 작품들도 있어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올 한해 수고한 나 자신 뿐 아니라 외국인 관람객이나 해외에서 한국적인 선물을 준비하려는 이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시 첫날인 12월 6일에는 와인과 함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오프닝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전시 문의는 갤러리 채율(070-4742-3571)로 하면 된다.

오형석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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