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선우정아가 정규 앨범 '너머'의 두 번째 파트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기도(PRAY)'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지난 25일 오후 8시 선우정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기도(PRAY)'는 10월 18일 발매 예정인 '너머 [2. White Shade]'의 수록곡 중 하나로 삶이 고되고 버거울 때 느끼는 감정을 읊조리듯 담담하고 초연하게 전하는 곡이다.
이번에 선공개한 '기도(PRAY)'의 뮤직비디오는 배우이자 영화 <너와 나>의 감독인 조현철이 제작을 맡았다. 조현철 감독의 해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 돋보인다.
'너머'는 하나의 앨범을 두 파트로 나누어 공개하는 시리즈로 지난 7월 '너머 [1. Black Shimmer]'를 공개했으며 오는 10월 18일 두 번째 파트 '너머 [2. White Shad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앞서 발매한 '너머 [1. Black Shimmer]'가 찬란한 해방을 담았다면 공개를 앞둔 '너머 [2. White Shade]'는 날숨의 고요처럼 깊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을 표방한다.
선우정아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두 번째 파트에 실린) 노래들로 하여금 듣는 이들에게 오늘을 버티고 내일을 맞이할 힘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라는 소회를 전하며 깊고 섬세한 감정을 담은 '너머' 시리즈의 두 번째 파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선우정아는 10월 18일 두 번째 파트 앨범 발매와 더불어 '너머' 시리즈 완결을 기념한 단독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11월에는 KBS 2TV 새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에 출연해 수지, 헨리 등과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