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오는 9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마술공연전문회사 씨에이치아트컴퍼니의 공연 ‘책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신의 마술 공연에 사용되는 모든 도구를 직접 제작하여 공연하는 국내 유일의 마술사인 ‘오지훈 마술사’는 2012년, 국내 최초 ‘책 읽어주는 마술사’ 저작권을 등록했다.
이후로 수년간 공연 기획에 몰두하며 2018년, 작품 ‘마술책방’을 완성했다. 단순히 마술로만 이루어진 공연이 아닌 스토리텔링의 형식을 구현해낸 작품으로 독서 문화를 즐겁게 유쾌하게 이끌어 낸 작품이다.또한 이 작품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2020년 국내 유일 상표를 등록한 작품으로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독서 권장 프로그램의 일환인 ‘책 일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은 책과 마술이 결합된 ‘국내 최초의 책과 관련된 마술공연’으로 마술사의 특별한 책방에서 마술사가 직접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를 마술로 보여준다.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마술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풀어내어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는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은 이미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의 인기를 얻어 많은 부모님의 관심을 받는 작품이다.
이에 인천아트플랫폼은 ‘마술책방’의 작품성을 인정하며 2024년 <플랫폼 초이스>로 선정하였다. 오지훈 마술사는 이번 공연에서 기존의 ‘마술책방’ 공연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아트플랫폼 C동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6일 오후 7시, 7일은 11시와 오후 2시 공연으로 총 3회 공연이며 네이버 무료예매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