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이상수 기자 |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주최하는 제3회 국제명인명장전과 인증식이 지난 7월 3일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의 후원으로 국제아트센터 1, 2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각계각층에서 최고의 기량과 권위를 가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의를 통과하여 64명의 새로운 명인과 명장으로 인증되었다.
그 중에서도 커피바리스타명장으로 선정된 이안아 명장은 대구광역시 달성군논공읍 논공로5길에서 하루커피앤도넛을 운영하고 있다.
이안아 명장은 1968년 경북의성의 가난한 농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조부모님과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효를 배우고 실천해 왔으며, 2002년 갑작스런 부친의 사망과 그 충격으로 풍병이 발병해 고생하신 홀로 된 모친을 극진히 모셔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노인과 농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상 환경미화와 안전생활 지도에 관심을 기울여, 목욕봉사, 해충작업 등을 자비로 봉사하고, 커피가게 수익금 일부로 생필품을 구입해 소외된 계층들에게 나눠주는 일에 솔선수범하였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커피와 도넛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지역의 각급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창업교육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런 이안아 명장의 경력을 살펴보면 의성공업고등학교 졸업하고 해병대 부사관 전역과 ㈜비락 생산과장을 근무하였고 이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발효 도넛과 이색커피 개발로 지금의 하루커피앤도넛 대표가 되었다.
또한 국제바리스타 심사위원과 바리스타 자격증 검증관 WCBC 심사위원 및 월드바리스타 큐그레이더(월드바리스타협회)와 SCAE 국제바리스타자격증(SCAE협회), KICCI 지도자자격증(KICCI협회)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개발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달성군수 모범군민상(제321호)과 대구시장 모범시민상(제452호), 대구교육감 표창장(제2723호)을 수여했고,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등록되어 있으며 제8회 달성(향토전통)음식경연대회에서는 대구시장상(제563호)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안아 명장은 자체 개발한 발효 도넛과 이에 걸맞은 차별화된 커피음료들을 개발하여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늘어 10평 규모의 작은 가게에서 월매출 1천만 원 이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러한 성과들을 알고 많은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서 배우기를 희망하여 지금까지 2천여 명이 교육을 받고 창업과 취업을 했다고 한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안아 명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차별화된 커피와 도넛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교육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과 교육을 통해 서민들이 안정적인 소상공인 창업을 통해 실패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이웃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꿈이라고 당차게 밝혔다. 그는 지역경제 상생과 청년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되구로명장커피와 찰도넛을 통해 지역 관광객 유치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