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조성구 기자 | 두 가족의 코믹한 에피소드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고장난 가족'이 메인 포스터, 메인 예고편,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트콤의 대부 송창의 PD와 [막돼먹은 영애씨] 정환석 감독의 유쾌한 만남으로 탄생된 영화 '고장난 가족'이 다채로운 일상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메인 포스터, 메인 예고편,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고장난 가족'은 평생 공주처럼 살아온 전직 영화배우 ‘종례’와 완고한 군인 출신 남편과 살아온 ‘성애’의 서로 다른 두 가정의 엉뚱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담은 가족 코미디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국민 시어머니’ 원종례와 ‘막돼먹은 영애씨’의 단골 배역 전성애가 50년 지기 절친으로 분해 가족 코미디의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여자는 가꿔야 대우받아"라는 카피는 전직 영화배우로 공주처럼 살아온 종례의 캐릭터를, "뒤치다꺼리가 내 직업이냐?!"라는 카피는 가족들의 다양한 갈등과 고군분투를 유쾌하게 표현해 영화의 코믹함이 담겨있다.
"고쳐 쓰는 가족 코미디"라는 태그는 두 가족 사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두 가정의 상반된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의 에피소드를 예고한다. 또한 포스터에 담긴 배우들의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는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평생을 공주처럼 살아온 전직 영화배우 종례(원종례 분)와 완고한 군인 출신 남편과 함께 청국장 같은 인생을 살아온 성애(전성애 분)의 인생을 조명한다. 두 여고 동창이자 오랜 친구인 이들은 서로 다른 가정환경 속에서 다양한 갈등과 화해를 겪으며 다양한 코믹 에피소드를 펼쳐간다.
종례의 가족에는 잘나가는 쇼호스트 며느리 희진(박희진 분)과 영화감독을 꿈꾸는 백수 아들 형범(김형범 분)이 등장해 아이를 갖기 위한 유쾌한 노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성애의 가정에서는 미혼모인 딸 정아(정정아 분)와 그녀의 딸 민아가 등장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러한 두 가정의 리얼한 상황은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휴머니즘을 전달한다. "두 여고 절친의 인생 AS"라는 카피는 이들의 인생 여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각 캐릭터의 개성과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담아내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종례(원종례 분)가 자신의 미모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녀의 50년 지기 절친 성애(전성애 분)가 등장해 그녀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라 쇼호스트 며느리 희진, 영화감독 지망생 아들 형범, 미혼모 딸 정아, 손녀 민아까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눈부신 케미가 기대된다. 특히 양동근은 종례의 조카로 카메오 출연해 영화에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종례의 가족과 성애의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갈등과 화해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담겨 기대를 높인다.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두 가족의 리얼한 상황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가족 코미디 영화 '고장난 가족'은 2024년 6월 27일 개봉 확정하며 유쾌한 코미디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