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COLDPLAY), 정규 앨범 [MOON MUSIC] 10월 4일 공개

  • 등록 2024.06.18 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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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싱글 ‘feelslikeimfallinginlove’ 이번주 6월 21일 발매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재생페트 LP 및 친환경 CD 발매 계획 밝혀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열 번째 정규 앨범 [Moon Music] 발매 일정을 밝혔다. 새 앨범 [Moon Music]은 오는 2024년 10월 4일에 매장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된다.

 

새 앨범의 신호탄을 쏘는 첫 번째 싱글 ‘feelslikeimfallinginlove’는 이번 주 6월 21일 전격  발매된다. 콜드플레이는 지난밤 부다페스트에서 진행된 스타디움 공연에서 이 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맥스 마틴(Max Martin)이 프로듀싱한 [Moon Music]은 현재 모든 곳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콜드플레이 공식 스토어(store.coldplay.com)에서 직접 사인한 한정판 음반도 구매할 수 있다.

 

[Moon Music]은 방탄소년단과 함께 작업하며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달성한 싱글 ‘My Universe’가 수록된 2021년 [Music Of The Spheres] 이후 발매되는 콜드플레이의 앨범이다. [Music Of The Spheres]는 이미 4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콜드플레이의 최근 투어는 혁신적인 지속가능성 조치를 통해 이전 스타디움 투어에 대비하여 CO2e 배출량을 59% 줄였으며, 이번 [Moon Music]의 CD, LP 발매를 앞두고 지속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콜드플레이의 이번 [Moon Music]은 세계 최초로 140g ‘친환경 레코드 재생 페트 LP(EcoRecord rPET LP)’로 발매하는 앨범이 될 것이다. 각 LP 당 소비 후 폐기물에서 회수된 재활용 페트(PET) 플라스틱 9병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25톤 이상의 신생 플라스틱 생산을 방지하고, 기존 140g LP 제조 공정에 대비하여 CO2 배출량을 kg당 85%를 줄일 전망이다.

 

콜드플레이의 오랜 파트너인 해양 플라스틱 및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협업하여 ‘노트북 에디션 에코레코드 재생 페트 LP(Notebook Edition EcoRecord rPET LP)’라 불리는 부가적인 LP 구성 또한 만들었다. 이 LP 에디션은 과테말라의 리오 라스 바카스(Rio Las Vacas) 강을 봉쇄하여, 온두라스만과 대서양 사이의 강 속에 고여있던 플라스틱 70%로 구성되었다.

 

더하여 [Moon Music]의 CD 에디션은 세계 최초로 소비 후 폐기물에서 얻은 재활용 폴리카보네이트 90%로 만들어진 친환경CD(EcoCD)로 발매되며, 앨범 구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콜드플레이 공식 스토어(store.coldpl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일 news123@cj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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