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코리아 최웅 기자 |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4가 역대급 센캐로 8월 26일 7회 진서연 편을 예고했다.
OTT 첫 작품으로 ‘SNL 코리아’를 택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라고 포부를 밝힌 진서연은 오프닝부터 안영미의 빈자리를 잊게 만든 19금 댄스를 시전해 무대를 사로잡았다. “‘SNL 코리아’는 너무 사랑하고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라는 애정 어린 오프닝 멘트를 증명하듯 진서연은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내려놓은 혼신의 코미디 연기를 쏟아내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진서연은 ‘MZ 오피스’에서 주현영과 김원훈이 이직에 성공한 미래 기획의 카리스마 팀장으로 등장한다. 배우 같은 얼굴, 모델 같은 몸매에 확실한 일 처리는 기본, 상남자 뛰어넘는 식성과 야근 당구 대결까지 진서연은 현영, 아영, 원훈을 긴장하게 만드는 역대급 오피스 빌런의 모습을 선보인다.
‘무빙’에서는 설레면 몸이 뜨는 비밀을 가진 동엽의 옆집 누나로 등장해 19금을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매력으로 동엽을 뒤흔든다. ‘선데이 90’에서는 90년대 오렌지족 헌팅이 난무하던 그 시절 속 뉴트로 감성 폭발하는 어디서 좀 놀아본 센 언니로 변신, 파격적인 복장과 말투로 화끈한 웃음을 예고한다.
‘화양연하’에서는 마라탕과 탕후루를 즐기는 ‘리첸’으로 치파오를 입고 등장, 스무 살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금지된 로맨스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짠내 나고 애절한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자아를 내려놓은 혼신의 코미디 연기와 특유의 ‘멋쁨’ 매력을 더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진서연은 “너무 행복하다. ‘SNL 코리아’ 덕분에 에너지를 많이 얻고 갈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SNL 코리아’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현영, 이수지, 김아영, 지예은, 윤가이 등 크루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카시나상, K-포차에 가다’ 코너에서 일본부터 이탈리아까지 모두가 다국적 멤버로 변신한 이들은 원조 K-포차 헌팅 문화를 제대로 즐기며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보인다.
여기에 ‘맑기자가 간다’에서는 지난 시즌 화제를 일으켰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다시 한번 출연, 인턴에서 정식 기자로 성장한 맑기자 김아영과 놓칠 수 없는 인터뷰를 진행한다. 권경영 국장의 든든한 지원 사격으로 더 독해지고 거침없는 질문을 날리는 맑기자의 질문에 특유의 화법으로 돌직구를 쏟아내는 윤상현 의원의 인터뷰는 지난주에 이어 ‘맑기자가 간다’ 코너에 대한 뜨거운 화제를 예고한다.
매 회 새롭고 신선한 웃음으로 주말 저녁 확실한 대한민국 스트레스 해결사로 나선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4, 7회 진서연 편은 8월 26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