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 실내공기질 측정능력 국가 공인

  • 등록 2021.11.05 14: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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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정도관리 숙련도평가에서 ‘적합’

 

문화저널코리아 조병옥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1년 실내공기질 및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분석능력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를 국가기관에서 인정하는 정도관리제도의 핵심 분야다.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공식적 시험·분석 결과를 생산할 수 없어 기관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이번 시험은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법정기관은 물론 환경 분야 측정대행업체와 오염도검사기관 등 1천500여 시험실을 대상으로 대기 분야, 수질 분야, 환경유해인자를 비롯한 8개 분야 72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실내공기질 분야 폼알데하이드와 악취 분야 복합악취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박종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숙련도 평가를 통해 분석능력을 공인받았다”며 “환경보전업무를 적극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복합악취 등 8개 분야 숙련도평가를 통해 기관의 분석능력을 확인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환경측정대행업체, 공공하수처리장 등의 시험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와 순회교육을 하고 있다.

조병옥 puwoo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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